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선배님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춘천은 호반의 도시답게 물이 많아서 인지, 안개가 자주 낍니다. 제가 다녔던 고등학교도 겨울이면 안개가 자주 끼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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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께서 친구 두 분 이서 학교남아 작업을 하다가 밤이 깊어서야 나오셨는데, 그 날도 안개가 무척 자욱했다고 합니다.
바로 코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 짙은 안개 속을 세 분이선 손을 꼭 잡고 운동장이 끝날 때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걸었는데, 운동장 끝에 다다르자 안개가 많이 걷혀있었다고 합니다.
셋은 꽤나 으스스했어- 라며 웃으면서 긴장을 풀고 있었는데, 가운데서 걷던 분이 “너희들 말을 왜 이렇게 많이 해? 난 너희 얼굴도 안 보여서 말도 못했는데” 하셨답니다.
그러자 두 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무슨 소리냐, 나도 무서워서 아무 말도 못 하고 걷기만 했어”
"나도!"
그렇다면 대체 말은 건 사람은 누구였는지...
[투고] 감자짱18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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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0 00:07
역시 자정을 넘긴 보람이 있군요~
저 어제 페이퍼 12월호를 보았습니다~ 인터뷰 잘 봤구
더링님 얼굴 멋지시던데요^^ 흐흐 ♡
2005/12/18 16:22
레인님 맞습니다. 저는 이번 더링님을처음보는데....
꽤 잘생기셨 군요 ㅎㅎㅎ/)/)
(^_^)
2006/11/02 18:25
선배님께서 친구 두분과 함께
가 맞는 말이죠.
선배님께서 친구 두분이서 는 목적격(인가?)이 2개가 들어가 있는 문장이라 맞지 않습니다.
2005/12/10 00:39
핸드폰? 아흐...
2005/12/10 02:40
더링님, 잘못된 문장 지적합니다.
[선배님께서 친구 두 분 이서] 이부분이 좀 이상하네요. 저만 그런지는 몰라도;;
[선배님께서 친구 두 분과 함께] 라고 하는 게 애매함을 없앨 것 같습니다.
2006/02/03 16:12
[선배님께서 친구 두 분 이서]도 맞는 말이긴 해요..^^
2005/12/10 03:25
얏호~ 새 글+_+
그나저나 저도 페이퍼를 사 보아야 하는건지...
갈등됩니다...;;
그런데 쌩뚱맞게 선배님들이 남잔지 여잔지가 궁금..;;
전 남자쪽♡
미소년 셋이서 손을 잡고 걸어나오는 모습...>ㅁ<)b
쿨럭;;
네-_- 저런 취향이었던겝니다......;;
2005/12/14 03:28
괴죄죄 중년남 셋이서 손잡고~
2005/12/17 09:24
앗, 카인님께선 그런 취향??
자, 이제 Y물의 세계로 빠져드는겁니다_+ (뭐래;)
2005/12/10 09:08
오타 택흘~!
어느 날, 선배님께서 친구 두 분 이서 학교남아 작업을 하다가
-> 어느날, 선배님께선 친구 두 분과 함께 학교에 남아 작업을 하다가
2005/12/10 10:48
ㅎㅎ저는 페이퍼 당근 사서 보았습니다 , 더링님 인터뷰가 아니라도 도시괴담에 대해서 꽤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고 있더군요.. 우웃..좋앗어요.. 읽고있는데 남자친구가 툭 치는 바람에 지하철에서 ㄲ ㅑㅇㅏ악~~비명을 지르긴했지만..ㅋㅋ
음..그리고 페이퍼 걍 사보셔도 좋은 잡지입니다... ^-^매..매달 사보는 애독자라..하하
2005/12/10 16:54
저는 매일 환청을 듣고 산답니다... ㅡㅡ 하지만 저런 얘기는 좀 무서워요...
2005/12/10 22:47
옆사람 얼굴이 안보이는게 더 무섭다는;;
2005/12/11 09:42
음.. 두분이서.. 라는 말 곧잘 씁니다만..; 사투리인건가요?
후훗 ......
그나저나 이거 무섭군요. 타격이 꽤 될 것 같습니다.
2005/12/13 19:47
선배님께서 친구 두 분 이서 라고 하면 주어가 두개가 되어 버리죠 ㅋ;
2005/12/11 13:02
오오~간만에 오싹한 것이 들어왔군요
2005/12/11 16:48
저도 어제 페이퍼 샀어요~ ^^
신미미부쿠로 번역 업데이트했습니다. 비록 두 개지만...;;;
밥 먹고 와서 좀 더 올리도록 할게요.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셨을 텐데 너무 게을러서 죄송합니다. ㅠ_ㅠ
2005/12/11 20:48
오잉....무서라....
2005/12/12 11:50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5/12/12 11:52
친절한 금자씨가 말 거셨을 듯 싶습니다. 친절하니깐요..그런이유;
2005/12/14 03:27
그렇다면...아마도...
"너나 무서워하세요." 라고 했을까요?헤헤
2005/12/12 12:58
보이지 않는 '존재'라는건 언제나 두려움의 대상이죠..
아우 이 놈의 소름은..
2005/12/12 14:05
안개가 자욱하다고 하니까 싸일런트 힐이 생각났습니다......우우우.......
2005/12/13 15:17
저기 여기 글적으러면 어떻게해요???
2005/12/13 16:27
강원고 이야기로군요...
옆에 저수지가 있어 안개가 매우 심하죠.
하지만 자살껀이나 사고껀이 없었으니 무효.그런 전설이 남겨질 이유는 없으니까요.
차라리 원예부의 고인돌 이야기를 각색해서 올려주셨음이 더 재밌었을 텐데 말이죠.
2005/12/16 17:58
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첨으루 여길 알게 됐어요
피씨방 알바하는데 여길 들어오니까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 모르겠네요^^
늘 무서운 이야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덕분에 알바 오는게 조금은 재밌어졌답니다 ㅎㅎ
2005/12/16 18:28
안개낄때 아무것도 안보이면...OTL..
2005/12/17 23:37
귀신중엔 수다쟁이들이 많군요*=┏*
더링님의 괴담 언제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밤인데 무서워 죽겠어요TTTT센스 넘치시는 리플들이 그나마 저를 살립니다ㅠㅠ
2005/12/23 14:28
와.. 무섭다 -ㅇ-
밤에 잠 못잘것같아요ㅋㅋ
무서운애기보고싶을땐 매일여기오는데ㅋㅋ
2005/12/27 16:38
내가 투고한거다!!! 오랜만에 와보니 내께!! 내것이!!-ㅁ뉴 크윽!!
캄사합니다ㅎㅎ
2006/01/08 10:38
갑자기 소름돋는이유는????????? 오~우
2006/01/11 16:13
잉~ 이건필시님 강고 아닌데요ㅜㅜ 징징;;
선배님들 여자분들 이셨어요;;ㅎㅎㅎ
2006/03/09 13:09
춘천엔 그렇게까지 심하게 안개가 끼질않는데요-_ -
심해봤자 100미터앞 50미터앞이지....
바로코앞도보이지않을정도는-_ -
그건 안개가 아니었나보네요.
2010/05/24 17:33
저도 춘천 토박이 인데요 진짜 10m 앞도 안보일정도로 안개가 끼었던 적이 있었어요. 강가면 특히 더해서요.
2007/08/10 15:20
아 생각하니 소름 끼치네여 제 4의 인물들이...
그리고 안개는 귀신들이 동반하는 셋트 아이템..
춘천이란 점보다 귀신들이 출연하기 위해 깔아뒀겠죠 ^^
2008/09/09 23:17
친구분들이 선배를 따시키네요. 나쁘다.
2009/03/19 22:01
농담도 참.
2010/01/04 12:59
거짓말이겠죠...설마요...
의문 3가지!
1. 뭐야, 투명인간이야?
2.초고속 빛의 속도인가?
3.목소리로 알아들었을거 아냐!
-참고로 혼잣말이에요...-
끝
2010/07/28 18:29
혼잣말에 답글달아 정말 죄송합니다.
아마 귀신이 목소리를 따라한게 아닐까요???
2010/01/29 10:04
음... 안개속의 귀신이 속삭이는거 같네요... 그러니까 잡귀말이죠...
2010/10/03 13:54
안개 잘껴요 봉의산쪽에 있는 학교를 다녔는데 안개 많이 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