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괴담 검색 결과 4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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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선생님은 남자 분 이신데도 얼굴이 좀 곱상하달까, 다소곳하게(?)생기셨고 체구도 남자치고는 왜소하신 편이라 첫 인상이 좋게 말하면 온화해 보이고 나쁘게 말하면 만만해 보이는 그런 분이십니다.
어느 날, 선생님이 새벽까지 친우들과 격한 우정을 다지시다 수업준비 할 게 있어서 먼저 빠져나오셨답니다.
택시 구하기가 힘들 시간대라 10분여를 방황하다 가까스로 한 대가 앞에서 멈췄는데, 선생님이 **동 괜찮으세요? 하니까 꼭 무언가를 가늠하듯이, 잠깐 선생님을 위아래로 훑어보더랍니다. 그러고는 고개를 끄덕끄덕 하셨대요.
선생님은 한창 장거리 손님 태울 시간에 자기 목적지는 15분 달리면 도착하는 거리라 태울까 말까 고민했던 거라고 생각하고 별 생각 없이 조수석에 탔답니다.
그런데 탄 지 1분도 채 안 돼서 택시기사 분들 프로필 같은 게 붙어 있어야 할 자리가 그냥 휑하니 비어있다는 걸 깨달으셨답니다.
선생님이 그 공백을 멍하니 보고 있으니까 기사 아저씨가 먼저,
"아 그거요. 오늘 저녁에 어떤 손님이 그 위에 커피를 쏟아서요. 너무 보기 흉해서 그냥 치웠어요."
이러더니 대뜸,
"아, 그러고 보니 커피 있는데. 드실래요?"
하더랍니다.
선생님은 좀 이상한 기분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택시범죄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라는 인식이 강해서였나, 크게 개의치는 않았답니다.
그것과는 무관하게 선생님이 선천적으로 커피를 못 드시는 체질이라 감사하지만 커피를 못 마신다고 거절하니, 기사 분이 아무렇지 않게 녹차나 식혜도 있다면서 운전석 옆에 놓인 무언가를 뒤지더랍니다.
거기에 마침 신호가 걸려서 차가 멈추니까 기사 분이 아예 몸을 틀어서 뭘 뒤적뒤적 하는데, 찾는 게 안 나오는지 계속 "어? 어? 왜 없지? 이상하다. 어?" 이 말을 반복하더랍니다. 선생님은 그냥 웃으면서 됐다고 했는데 들은 척도 안 하고 계속 뒤적뒤적, "왜 없지? 없을 리가 없는데." 이것만 반복하더라는 겁니다.
계속 찾는 게 안 나오니까 이 분이 점점 말투가 난폭해지고 동작이 커지더니 이윽고 말에 욕설까지 섞이기 시작했답니다.
"아 씨*, 왜 없어!"
선생님은 점점 기분이 이상해져서 자기도 모르게 조수석 옆문에 손을 가져갔고, 그 순간 신호가 바뀌었답니다. 근데 그러거나 말거나 기사 아저씨는 계속 욕설을 내뱉어가며 뭘 뒤지고만 있고, 뒤차에서는 빵빵 경적을 울려대기 시작했습니다.
경적 소리에 번쩍 정신이 든 선생님은 택시비를 뿌리듯이 집어던지고는 그냥 문을 열고 도로로 뛰쳐나왔답니다. 그리고 그와 거의 동시에 등 뒤에서 "있다! 있어야지!" 하는 소리가 들렸고, 정신없는 와중에도 반사적으로 뒤를 돌아봤답니다.
기사 아저씨가 들고 있는 건 녹차나 식혜 같은 게 아닌, 굉장히 육중해 보이는 웬 공구였답니다.
선생님은 힘이 풀리는 기분에 정신없이 도로를 가로질러 달려서는 근처에 있던 편의점으로 들어가 룸메이트한테 전화를 걸었고, 룸메이트가 올 때까지 편의점에서 떨고 있었답니다.
저희한테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를 그냥 가로질렀다는 게 더 무섭다며 웃는 것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하셨지만, 그래도 바로 내 눈앞에 있는 사람이 안 좋은 일을 당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하니 왠지 오싹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투고] 꼬꼬쿠리
[추신] 영화 블라인드 개봉 이전에 올라왔던 투고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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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쉬는 시간이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화재경보가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무슨 일인가 이벤트인가 하고 웅성거리다가 도저히 화재경보가 그치지 않아서 진짜인가 하고 아이들이 복도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뒤 아무 일도 없었다는 선생님들의 발표가 나오고 모두 실망한 채로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수업시간이 되서 저희는 무슨 일인가 하고 선생님께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이 일이 처음이 아니라고 그러셨습니다.
재작년 즈음 저희 학교에서 수능을 치고 있었고 외국어영역 시험시간이 되어 듣기평가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중간 즈음에 라디오가 몇 초 나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크게 당황했고 얼마 뒤 방송은 제대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수능이란 시험이 국가적이고 중요한 시험인지라 이 일을 그대로 넘어갈 순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계셔서 직접 확인하러 가 보신 선생님은 방송실은 굳게 잠겨 있었고 자물쇠 뿐 만 아니라 비밀번호도 눌러야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게다가 수능 시험을 칠 때엔 그 어느 누구도 방송실에 있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모든 여고에는 괴담이 있지만 저희는 그 이야기를 듣고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또 한 가지 덧붙이자면 학생들이 모두 빠져나간 늦은 오후였습니다.
저희 학교는 중학교랑 연결되어 있는데요. 교문을 들어오면 오른쪽이 고등학교이고 왼쪽이 중학교입니다. 중학교로 들어가는 왼쪽 샛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경비실이 있고 경비실 옆으로 작은 계단을 내려가면 매점이 있습니다.
수위 아저씨는 중학교 둘레를 한 바퀴 순찰하시고 매점 옆 계단으로 올라오시던 길에
한 여고생이 앉아서 훌쩍거리는 걸 보셨다고 합니다.
"학생, 여기서 왜 울고 있어?"
하지만 여고생이 아무 대꾸도 하지 않자 아저씨는 어쩔 줄 모르고 여고생을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여고생이 잠시 뒤 울음을 그치고 갑자기 고개를 번쩍 들어 아저씨를 쳐다봤습니다.
아저씨는 그 여고생의 뚫린 눈을 통해 건너편 고등학교를 보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투고] 회색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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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 남고엔...
2011/09/17 14:45왜 저런 귀신들이 없지?
솔직히 여중 여고생 처녀 귀신보다
남중 남고생 몽달 귀신의 한이 더 깊을거 같은데ㅎㅎ -
겨자
2011/09/19 14:40음... 대치동에 중학교랑 고등학교가 같이 붙어 있는 여고라면 숙명, 진선인데(경기도 중학교랑 고등학교가 같이 붙어 있는 지는 모르겠고..;;), 내 느낌에는 진선여중 여고 같네요. 교문에서 왼쪽은 중학교고 오른쪽이 고등학교인 것도 그렇고, 중학교 쪽에 내리막 샛길 내려가면 작은 매점 있거든요^^ 와 우리학교다^^
우리 학교에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러고보니 나 다닐 때도 수업시간에 화재경보기 울린 적 있긴 했네요^^ 그걸로 괴담이나 전설과는 전혀 연결시켜 본 적 없지만. 그냥 다들 잘 못 울린 건가 이러고 말았는데, 오오 이게 매번 있었던 일이라니 되게 신기....
훈련소에서 겪었던 일입니다. 정확히는 제 동기와 관련된 일이지요.
아시다시피 훈련소에서는 돌아가면서 불침번을 하기 마련이고, 그날도 저나 제 동기들은 어김없이 불침번을 서야하는 날이었죠.
동기 둘이 (쉽게 A군과, B군이라고 하겠습니다.) 2시정도에 A와 B가 불침번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있던 생활관은 복도 끝에 위차하고 있어 바로 건물 출구에 붙어있다시피했고, 여름의 생활 건물은 문을 활짝 열어놓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A가 나무에서 하얀 옷을 입은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날은 하필 소대 전체에 4명만이 불침번을 서는 날이었고 그는 너무 놀라 다른 동기 쪽으로 뛰기 시작하는 순간, 생활관 앞의 방충망이 갑자기 열렸다고 합니다.
늘상 훈련소에서는 귀신이야기를 하기 마련이지요.
훈련이 막바지로 갈 수록 애들끼리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많아졌고, 여름 답게 그 이야기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은 당연히 괴담들이었습니다.
저는 위 이야기를 그 다음날 애들과 함께 들었습니다. 당연히 저희는 늘상 있는 거짓말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동기 한명이 얼굴이 굳기 시작했습니다.
"몇시였어? 그거 본게?"
"새벽 두시"
동기는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그의 말을 듣는 순간 이야기를 듣고 있던 우리 모두는 사색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날이 우리 아버지 49재가 끝나는 날이었어."
[투고] 플리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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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011/10/09 16:24드물게 좌뇌와 우뇌를 연결시키는 뇌량(腦梁)이 형성되지 않는 뇌량무형성증이라는 질병이 있습니다. 뇌량무형성증인 사람들은 지적발달이 늦어지고 시력이나 청력이 떨어집니다. 또, 5개월 미만의 태아는 아직 뇌에 주름이 잡혀있지 않습니다. 즉 제가 했던말은 저분이 뇌량이 형성되지 않아 지적능력이 떨어지거나 5개월 미만의 태아만큼 지능이 떨어진다는 약간 과장된 표현입니다. 제 위에위에 분은 제대로 찾아보지도 않고 잘못된 정보를 말하는걸 보면 뇌에서 척수쪽으로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수발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는 질병에 걸렸거나 대뇌에 포도당이 필요양 만큼 공급되지 않아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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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묘묘
2011/09/15 09:1649제는 돌아가신지 49일동안 혼이 이승을 머물다가 49일이 지나고 승천한다는 말에 의해서 49일동안 제단(??)이라고 해야하나..영정?? 뭐 그런걸 유지하고 있는거에요..쉽게 49일동안 편안히 승천하라고 제사지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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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
2011/11/11 21:34사족을 달자면
우리 민간신앙에선 49재를 지내는 동안 돌아가신분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서 각 지옥을 다스리는 대왕들님께 7가지 재판을 받게된다고 합니다.
각각의 재판기간이 7일이기에 총합 49일동안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에 머물게 되고, 그 재판이 끝나야 성불을 할지 지옥에 머물지, 환생을 할지가 결정된다고 하지요.
재판이 좋게 판결나기를 바라며..
그리고 또한 그리되지는 않겠지만 혹여나 다시 되살아나 오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 영정과 제단을 49일동안 놓아두고 빌고 기렸던 것이 49재라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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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재수학원을 다닐 적에, 영어선생님의 턱밑에는 5cm가량 찢어진 상처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매번 궁금해 하며 가르쳐달라고 떼썼고, 엄청 더운 여름이 되면 얘기해주마. 라고 말씀하시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무더운 어느 여름날, 저희가 더위에 지쳐 수업에 전혀 집중하지 못하자 영어선생님께서 해주신 실화입니다. (영어선생님 본인 시점으로 얘기하겠습니다.)
내가 국민학교 3학년이었을 때, 마침 방학이라서 부모님과 함께 강원도에 있는 큰아버지댁에 놀러가게 되었다. 그 곳에는 친하게 지내는 형들과 누나들이 있어서 나도 내심 가는 길이 즐거웠었다. 다만, 가는 길이 아랫마을과 윗마을로 나뉘어져 있어서 윗마을에 사시는 큰아버지댁을 가려면 산 하나를 건너다시피 해야 도착할 수 있었기에 다소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마땅한 교통수단이 없던 당시에는 1시간마다 오후 6시까지 윗마을로 가는 버스가 유일했다.
시간이 흘러, 저녁때가 되었다. 해가 늬엇늬엇 질 무렵 큰아버지께서는 오늘은 소고기를 먹어보자고 하셨다. 교통편이나 시설이 산 아랫마을에 치중되어있었기 때문에 간만에 모이는 만큼 진수성찬으로 먹자고 하셨고 나야 대찬성이었다. 하지만, 내려갔다 올라오시려면 족히 2시간 정도는 걸렸다. 밤길이라 위험해서 우리들은 못가고, 부모님과 큰아버지, 큰어머니만 다녀오시기로 했었다.
그 당시 우리들에게는 빨간 망토를 둘러메고 뛰어다니는 슈퍼맨 놀이가 대인기였다. 그래서 형들과 나는 슈퍼맨놀이를 하게 되었다. 평범한 슈퍼맨놀이에 지겨웠던 큰형의 제안으로 우리는 옥상에 올라가서 슈퍼맨놀이를 하게 되었다. 옥상이라고 했지만, 높이가 3~4미터쯤 될까말까한 낮은 높이였다. 우리는 옥상에서 망토 하나를 둘러멘 채 용감하게 뛰어내렸다.
난 물론 겁이 많아서 뛰진 못하고 구경만 했지만…….
으아~~악!!!
웬 비명인가 싶어 옥상 밑을 내려다보던 난 깜짝 놀랐다. 작은 형이 뛰어내리다가 발을 삐끗했는지, 넘어져 있었고 머리와 다리에는 피가 흥건히 흐르고 있었다. 어린나이에도 난 큰일이 났구나 싶어 '엄마'를 찾았다. 그래봐야…….다들 내려가셨었지만…….형들은 어찌할 줄 모르고 당황해하셨고, 난 아랫마을에 가서 부모님을 모셔오겠다고 얘기했다. 큰형이 말렸지만, 내리막길이라 금방 갈 테고 예전에 살았었기 때문에 길눈은 훤하다고 우겨댔다. 결국 난 혼자 아랫마을로 뛰어갔다.
막상 내려가려니 무섭기도 했고, 어둑어둑한 저녁이어서 난 랜턴 하나에 의지해 내려갔다. 내 딴에는 열심히 뛰어가고 있었는데, 뒤에서 미묘한 시간차이로 발걸음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
타닥타닥.
내가 이렇게 걷고 있으면 미묘하게 다른,
타다닥타다닥…….
이런 발소리가 났다.
난 등 뒤가 서늘해졌지만, 이미 내려온 길을 올라갈 수도 없었고 형들이 놀릴 것을 생각하니 우습기도 했었다. 그래서 그냥 참기로 했고, 다만 미친 듯이 내리막길을 달리기 시작했다……. 얼마 걷지 않아 난 돌부리에 부딪혔는지 넘어졌고, 턱 밑이 찢어져 피가 흘렀다. 근데 느낌은 돌부리가 아닌, 뭔가가 내 발목을 뒤에서 잡아당기는 느낌을 받았었다.
난 공황상태에 빠졌었고, 형을 살리. 기위해 내려가는지…….내가 살려고 내려가는지…….그 느낌조차 분간하지 못했었다.
그런 상태로 계속 걸어 나갔고, 한참을 달렸을까…….웬 불빛이 새어나오는 집을 발견했다. 커다란 기와집이었다. 난 이제야…….살았구나 싶었고, 나무로 된 큰 문 앞에서 소리쳤다.
"저기요~ 누구계세요?"
"……."
대답이 없었고, 난 살며시 문을 밀었다. 그러자 그냥 열렸고, 그 틈사이로 할머니 한분이 보였다.
급한 마음에 다짜고짜 물었다.
"할머니~ 우리 형이 다쳐서 그런데 붕대하고 약 빌릴 수 있을까요?"
"……."
할머니께서는 말씀이 없으셨고, 손으로 한 구석을 가리켰다. 그 곳에는 웬 장롱처럼 생긴 함이 있었고, 난 열어보라는 거구나. 이해했다. 그 곳을 열어보니, 과연 붕대와 약이 있었다. 난 할머니께 거듭 배꼽인사를 하며 그 집을 나왔다.
그리고 생각해보니 굳이 부모님을 찾으러 가지 않아도 붕대가 있는데 가서 뭐하겠냐고 생각했고, 다시 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어두웠지만 랜턴에 의지해 한참을 올라갔고, 난 큰아버지 댁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윽고 엄마의 얼굴을 보자마자 긴장이 풀렸던지 그대로 기절했다.
다음 날 아침, 난 어제 상황에 대해 수많은 질문을 들어야했다.
"너 어제 어딜 다녀온 거니? 집에 있으라고 했잖아!! 어제 턱에 난 상처는 뭐야. 또 손에 들려있던 비린내 나는 천조각은 뭐야!!??
무슨 소리인가 싶었지만, 난 어제 있었던 일을 다 얘기해드렸고, 부모님들은 크게 놀라시며 어제 그 집에 한번 가보자고 하셨다…….
난 어제의 느낌을 살러 가던 데로 향했고…….
그 곳에는 기와집이 아닌,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묘지가 파헤쳐진 채로 있었다…….
[투고] 니르바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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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이 비어서 친구를 집에 불렀습니다. 둘이 음악도 듣고 수다도 떨고 하다 보니 시간은 이미 새벽 두세 시가 다 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집 설명을 하자면 현관문이 있고 현관문 바깥에 통유리로 된 샷시 미닫이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 방 창문과 현관문이 같은 라인에 달려있어서 창문으로 바깥이 다 보입니다.
새벽까지 친구는 컴퓨터를 의자에 앉아있고 저는 누운 채로 수다를 떨고 있는데 갑자기 바깥 샷시문 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간밤에 제방에서 담배도 피웠고; 순간 머릿속으로 큰 하고 생각이 스쳤고 현관문을 봤는데 하필이면 현관문도 잠가 놓지 않았습니다.
너무 당황했지만 태연한척 "엄마야?" 하고 현관문 뒤의 사람에게 말을 건넸습니다. 하지만 대답은 돌아오지 않고 그 사람은 집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가족이라면 들어오지 않을 이유가 없을 텐데 라고 생각할 쯤 직감적으로 문 뒤에 있는 사람이 우리 가족이 아니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도 그럴게 저희 가족은 어머니와 언니와 저 이렇게 여자뿐이거든요.
그러나 현관에서 느껴지는 기척은 분명 남자였습니다.
그 때 갑자기 스치는 생각에 집안에 남자가 있는 척 한다면 쫄아서 가지 않을까 하는맘에
제 방에서 아무도 없는 안방으로 말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 오빠! 누구 왔나봐! 밖에 나가봐!"
정말 무서워서 덜덜 떨렸지만 그렇게 몇 마디를 던졌고 현관문 밖의 그 남자는 나간 듯 했습니다.
나가는 기척이 들리자마자 잽싸게 현관문을 잠그고 의자에 올라가 창밖을 봤는데 저는 한 번 더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깥 샷시문 아래쪽에 분명히 남자로 보이는 하얀 목장갑을 끼고 있는
팔뚝이 보였습니다.
네, 그 남자는 아예 간 것이 아니라 바깥 유리샷시문 밑에 엎드려 있었던 것입니다.
정말 무서워서 눈물이 핑 돌 지경 이였지만 한 번 더 용기를 내서 최대한 큰소리로 경찰에 신고를 하는 시늉을 냈습니다.
그리곤 가까스로 마음을 다잡고 다시 창밖을 봤는데 저는 다시 한 번 까무러치게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깥문밖의 남자의 팔뚝은 안보였지만 하얀 밧줄이 계단을 스르륵 내려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마 경찰에 신고하는 소리를 듣고 허둥지둥 자리를 뜨느라 밧줄을 놓고 갔나 봅니다. 가까스로 밧줄 끝을 잡고 다시 올라오진 못하겠어서 계단 아래에서 밧줄을 당겼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밧줄을 보는 순간 그 남자가 우발적으로 우리 집에 들어오려고 했던 게 아니었고 하필 새벽에 문이 열려 있었기 때문에 남자가 조금만 더 대담했다면 무슨 일이 생겼을까. 친구도 없었더라면 어땠을까 하고 온갖 생각이 머릿속을 교차했습니다.
[투고] GB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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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1/08/05 09:31이해가 안되는게, 왜 경찰에 신고하는 '시늉'만 냈을까..
진짜로 신고해버리지
그리고 더링님 글 오랜만이네요 ㅎㅎㅎ들어오자마자 새 글있어서 신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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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에는 많은 괴담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괴담 하나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괴담은 몇 기수에 걸쳐서 계속 이어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기숙사 5층 501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처음 신설이 되고 1기 선배님들이 들어왔습니다.
처음 시작은 여름방학이 끝마친 날이었습니다. 1기생 선배가 사감실에 열쇠를 가지러 갔는데 열쇠가 없어서 어느 룸메가 먼저 들어갔나 보다, 싶어서 501호로 갔습니다. 그리고 문이 열려있어서 501호 안으로 들어갔는데, 2층 침대위에 친구가 자고 있는 것이 보이더랍니다.
2층 침대 위에 팔과 다리가 빠져나와 있는데, 머리가 보이지 않아서 그냥 자고 있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선배가 책상에 짐을 풀면서 보니 친구가 자는 사람치고는 너무 심하게 뒤척이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날 놀리려고 자는 척 하다 보다 싶어서 무시로 일관했는데, 자세히 보니 팔은 하나인데, 다리가 세 개였습니다. 도저히 인간의 몸으로 불가능했습니다. 여러 명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분명 실루엣이나 크기는 사람 한 명이었다고 합니다.
기괴한 팔과 다리가 계속 뒤적거리는 것을 보던 선배는 바로 방을 빠져 나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을 닫고 당장 기숙사 통로로 향해갔습니다.(첨부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기숙사는 연결통로가 있습니다. 501호는 앞에 있는 방이기 때문에 통로에서 안이 보인다고 합니다.)
통로에서 501호 창문을 바라보자, 친구가 자는 모습은 보이는데 방 안에서 보았던 팔다리는 이불 밖으로 보이지 않는 겁니다. 몇 분 동안 멍하니 서있던 선배는 용기를 내서 다시 방 안으로 들어갔는데, 들어간 방 안에는 사람이 자다가 이불에서 빠져나온 것처럼 이불이 뒤집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도 501호에 대한 괴담 이야기는 기수를 타고 쭉 이어졌습니다. 기숙사에서는 가위를 눌리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가위를 눌리는 정도가 501호가 가장 심하다고 합니다. 특히 2층 침대 중 에어컨 밑의 자리가 가장 심한데, 초기 선배님께서는 결국 가위에 시달리시다 참지 못하고 무당을 불러 부적을 붙이셨다고 합니다. 그 뒤로 가위를 눌리는 일은 줄어들었으나, 밤에 부적을 손톱으로 긁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초기선배님이 졸업하시고, 그 뒤로 4기 선배님이 들어왔습니다. 시간이 지나 부적이 보기 흉해져 4기 선배님께서 그 부적을 떼어냈는데,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부적을 뗀 며칠 뒤 4기 선배님께서 병원에 실려 가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5기 선배님이 들어왔는데, 5기 선배님의 어머니는 무당이셨습니다. 부모님이 기숙사를 둘러보시려고 5층의 선배님 기숙사로 같이 향해 가던 도중, 5기 선배님의 어머니가 갑자기 501호에 잠시 멈춰 섰다고 합니다. 그 것이 의아하게 느껴진 선배님께서 왜 그러냐고 묻자 어머니께서 혹시 이 방에 부적을 붙였다가 떼지 않았느냐고 물으시는 겁니다. 그 걸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자, 어머니께서 어느 한 여자아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방 안으로 들어가더라는 겁니다. 각 기숙사 방마다 쓸데없는 귀신이야기가 많지만, 501호에 나타나는 귀신은 딱 하나. 여자아이 한명 뿐이라고 합니다.
그에 관해서, 2층 에어컨 옆의 침대에서 주무시는 선배님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당시 부적을 붙인지 얼마 되지 않았을 당시의 이야기입니다.
선배님이 주무시던 도중 다리가 무거워 얼결에 잠에서 깨었는데, 어느 한 여자아이와 눈이 마주쳤다고 합니다. 선배님들 말을 들어보면 원피스? 소복? 둘 중에 하나를 입은 것 같은데, 이 선배님은 원피스를 입었다고 하더군요.
선배님은 눈이 마주치셨지만 환각이겠지 싶어 다시 잠들었는데, 다음날 일어나보니 1층 침대에서 자는 친구가 소란을 떠는 게 이상해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귀신을 본 게 신기하다는 것 입니다. 웬 귀신이냐고 묻자,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가 2층 침대에서부터 사다리를 타고 내려오는 것을 봤다고 합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는 이 정도이지만, 501호는 실제로 부적이 붙어있습니다. 방이 잠깐 폐쇄된 적도 있습니다. 첨부파일을 보시면 이야기에 관련된 부적과 방의 내부, 기숙사 구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학교는 전교생 모두 기숙사에 들어갑니다. 그래선지 귀신을 안보고 졸업하는 학생이 없다고 합니다.
투고자 음표님이 인터넷에서 캡쳐한 울산 고등학교의 괴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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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렝지~
2011/08/03 23:46어머나 부적인 줄 알았는데 광명진언이네요.
반가워라.ㅎㅎㅎ
광명진언은 꽤 좋은 진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가 쪽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불교에 몸 담고 계시는 분들은 알고 있는 진언이지요.
ㅎㅎ
저도 한동안 외웠던 기억이.ㅠㅠ 쿨럭.
그땐 그게 그냥 귀찮아서 싫었는데 왠지 다시금 외워야 한다는 생각이...;;ㅎㅎ -
허허허허
2011/12/22 09:26현재 이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ㅠ 저도 5층에살고있죠
501호는 저와 다른 과 아이들이써서들어가보짐못했지만 익히들어알고있습니다..
이외에도 이상한일은 정말많았습니다
아침에 2층침대위에두고간물건이 다른친구방1층침대에있다던가 옷이사라졌다가 학교에서돌아와보미 책상위에있다던가 이일들은 모두 최근에 저와 친구들이겪은일들입니다
가위도 정말 잘눌려요..저도 두어번 눌렸고요 ㅠㅠ 귀신을 가끔보는 친구들이있는데 그아이들 얘기를들어보면 장난이아닙니다ㄷㄷ 어느친구는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옆에있던 두루마리휴지가마구 풀려나온 경험을한친구도있고요..
신입생들이들어오면 선배들이 오티를한답시고 모아놓고 이런얘기들을해주는데요
저도 처음엔 그냥 선배들이 놀리는줄알았습니다 ㅜㅠ 근데 일년간 지내면서 여러일들을 겪으니 사실이라는게 몸으로 확 다가오네요 ;; 가끔 기숙사에 혼자있으면 소름이돋아서 당장 친구방으로 달려가기도 한답니다 ㅠ -
허허허허
2011/12/22 09:27현재 이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ㅠ 저도 5층에살고있죠
501호는 저와 다른 과 아이들이써서들어가보짐못했지만 익히들어알고있습니다..
이외에도 이상한일은 정말많았습니다
아침에 2층침대위에두고간물건이 다른친구방1층침대에있다던가 옷이사라졌다가 학교에서돌아와보미 책상위에있다던가 이일들은 모두 최근에 저와 친구들이겪은일들입니다
가위도 정말 잘눌려요..저도 두어번 눌렸고요 ㅠㅠ 귀신을 가끔보는 친구들이있는데 그아이들 얘기를들어보면 장난이아닙니다ㄷㄷ 어느친구는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옆에있던 두루마리휴지가마구 풀려나온 경험을한친구도있고요..
신입생들이들어오면 선배들이 오티를한답시고 모아놓고 이런얘기들을해주는데요
저도 처음엔 그냥 선배들이 놀리는줄알았습니다 ㅜㅠ 근데 일년간 지내면서 여러일들을 겪으니 사실이라는게 몸으로 확 다가오네요 ;; 가끔 기숙사에 혼자있으면 소름이돋아서 당장 친구방으로 달려가기도 한답니다 ㅠ
친한 후배가 자살 추정으로 죽었습니다.
인적이 드문 철길로 들어가 죽었는데, 그 철길이 접근이 쉽지 않다 합니다.
집에 전화해서 후배 집에 초상이 있어서 늦는다. 이야기하고 장례식장으로 갔습니다. 후배의 집이 수도권이긴 해도 제가 다니는 회사나 집과 그다지 가깝지 않아서 장례식장에 들렀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는 상당히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자정이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제 부모님은 10시면 잠자리에 드시는 분들이라 당연히 주무실 거라 생각하고 열쇠로 문을 열려 하는데 갑자기 어머니께서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들어오지 마!"
평소엔 많이 늦는다 말씀드리면 기다리지 않으시고 주무시는데, 너무 늦어서 화가 나신 건가 잠시 당황했습니다. 어머니께서 현관문을 손만 나올 정도로 조금만 여시더니 제게 굵은 소금을 마구 뿌리시더군요. 그러시더니 들어오라 하십니다.
그 전까지 제가 상갓집에 다녀왔다 소금 뿌리신 적 한 번도 없으십니다.
이상해서 여쭤봤습니다.
"엄마, 오늘은 왜 그러세요?"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자다가 꿈을 꾸는데 네 뒤로 하얀 야구모자를 쓴 남자애가 울면서 쫒아오는 거야. 그런데 그 뒤로 흐릿한 사람들이 계속 따라오고 있더라고.그래서 일어나 소금 들고 너 기다리고 있었다."
저는 그 말에 온 몸에 소름이 끼쳤습니다.
초상집에 가면서 어머니께 누가 죽었는지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후배네 집에 초상이 있어서'라 했을 뿐이죠.
그 후배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도 이야기 안했습니다.
게다가 죽은 후배는 야구모자를 즐겨 썼습니다.
우리는 친한 선후배일 뿐이었지만, 몇몇 친구들이 제게 말했었죠.
그 후배가 절 이성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고요.
저도 가끔, 이 아이가 날 선배로만 생각하는 게 맞을까 의심했지만,
결국 저희 사이에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그래서였을까요…….
[투고] 준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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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2011/08/02 01:37재밌다.. 근데 처음에 화자가 남자라고 생각하면서 읽다가 후배도 남자.. 그런데 후배가 선배 좋아함.. 해서 음.. 동성애자 였나 이런생각까지 함.. 필요이상의 망상;;ㅋㅋ // 그나저나 요즘 글 잘올라와서 너무 좋아요. 근데 홈페이지 바탕이 검은색이라서 컴퓨터 하다보면 무의식 중에 제 얼굴이 비쳐서 좀 놀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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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5 12:58
아 씨* 커피나 식혀보다 더 시원한 몽둥이찜질인디.
2011/09/15 18:51
택시기사님 덕에웃음이 나네요^^
저는 사실 옛날에 납치 당할뻔 했다능...
한낮에 골목길에 사람이 없는 날이었는 데 와.. 진짜.. 한낮에 납치당할뻔하다니...
특히 여자 분들 조심하세요
2011/10/02 10:56
식혜가 없어서 자판기 뜯어내고 빼올라고
2011/10/19 21:51
무서울땐 댓글을 봐야댐이래서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10/25 00:06
주로 핸폰으로 보는데 페이지 한개씩밖에 안넘어가나요?20페이지쯤 보고있는데 들어올때마다 페이지 넘기다 힘빠져서요 좀 알려주세요ㅠㅠ 참 그러고보니 여기다 댓글 다는거 첨이네요 항상 잘보고있답니다^^ 요즘 틈날때마다 보느라 육아는 뒷전이라는ᆢㅋ
2011/10/25 00:16
참고로 보관목록별로 보는거는 섞여있어서 좀 그렇구요ᆢ저는 실화괴담 먼저 역주행중이라서ᆢ^^
2011/11/22 18:42
알고보니 보온병
2011/09/15 14:08
와우.....무섭군요.
2011/09/15 14:11
요즘세상은 그어떤것도 믿을수없는 세상인듯 ;;;
2011/09/15 14:14
신고를 했어야지요... 다음 탄 사람은 어떻게 될 거 같습니까.
2011/09/22 20:32
막상 그런 상황에 마주치면
머리에 아무 생각도 안나거든요;
신고할려면 차 번호를 알아야 뭘 하든 말든지 할텐데
그분은 정신없이 허겁지겁 차에서 그것도
차가 달리는 도로에서 뛰쳐나왔는데
차 번호를 보고 외울 정신이 머리에 어디 있었겠습니까;
2011/10/02 10:58
차 번호 몰라도 그냥 일단 신고 해두면
접수 해줄걸요
다른곳에서 동일범행이 일어날걸 대비 해서여..
2011/09/15 14:59
우와 ㄷㄷㄷㄷㄷ
커피를 마셨으면 또 어떻게 됐을지 모를 상황이었겠네요. ;ㅅ;
도망치셔서 다행입니다! ㄷㄷㄷ
2011/09/15 15:22
와...요새 인신매매 관련 글 보면 진짜 무섭습니다.
택시기사는 손님 겁내고, 손님은 택시기사 겁내고.. 지하철, 버스도 무법지대니.. 대체 어떻게 살라는건지 모르겠네요
2011/09/20 11:27
문제는 인신매매를 해서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적출해판다는게 더 무섭고 어의가 없죠 ^^;;;;
2011/09/15 15:36
진짜 이제 그 어디에도 안전한곳은 없는것같습니다.....무서운세상
2011/09/15 16:22
이거 악마를 보았다에 나오는 장면 같은데요 ㅡㅡ;
2011/09/15 21:07
무섭네요.... 서로를 불신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흉흉한 범죄들
2011/09/16 05:11
촉있는 매니아들의 진솔한 투고글이 간절합니다. 더이상 상상과 베끼기하여 짜집기한 글들 그만 적으세요☜내가 너를 용서하지않으리 깨어있지만 죽어있는자 눈뜨라고 부르는 소리가 있도다
2011/09/16 11:19
역시나 결론은, 사람이 젤 무섭다 인가요 ㅠ
2011/09/16 13:22
이런 류의 글이나 얘기를 들을때마다 느끼는 건데 성선설 보다는 성악설이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법집행은 아주 단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람을 다치게 했으면 다치게 한 만큼 다치게 한 사람을 똑깥이 다치게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2011/09/30 00:09
원래 성악설이 맞습니다. 인간의 역사를 보기만 해도 성악설이 옳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2011/10/06 23:17
성선설은 본성은 선하나, 외부적인 요인들때문에 인간이 악해지기 때문에 본성으로 돌아가야된다는 거 아닌가요?
그러기 때문에 교육이나 환경을 중요시하는 것이고요. 단순하게 성악설이 맞느니 성선설이 맞느니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012/01/06 12:18
그걸 따지는건 아닌거같아여 정말;
원래 사람이 선한데 주변요인들에 의해 악해질수밖에 없을수도 있잖아요?
혹은 그렇지 않은사람들도 있고요; 전 그냥 사람성격따라 다른거같은데..
2011/09/16 19:54
악마를 보았다 영화가 생각났음
2011/09/16 23:44
인간이 가장 무섭네요...
2011/09/17 09:37
택시기사들이욕먹는이유
2011/09/17 11:15
요즘 안그래도 택시타기 무서운데ㅠㅠㅠㅠ;;
아는 사람에게 들은 건데, 태국인지 베트남인지 암튼 해외여행같다가 현지서 들은 얘기로,
남녀가 택시를 타려고 했는 데, 남자가 트렁크에 짐을 넣으려는 동안에 여자가 먼저 탔다가
그대로 여자만 태우고 출발해서;;; 내려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다가 달리는 차안에서
억지로 차문을 열어 뛰어내렸는 데 땅에 머리를 부딛혀 즉사했다고....
실제있었던 일이라는 데 사실 유무는 모르겠고 그냥 이야기자체가 오싹.
명절때 오빠랑 같이 시골내려가면 늘 그런식으로 택시 타곤 하니까 무서워서 진짜;;;
2011/09/17 14:32
오래전부터 떠돌던 이야기네요.
중국에 놀러갔던 중년부부가 택시를 탔다가 남편이 짐 넣으려는
순간 출발. 얼마후 부인의 시체를 찾았는데 부인의 장기가 적출된
상태였다던 이야기.
비슷한 이야기로 일본인 관광객이 중국에서 그런일을 당했는데
실종된 사람 친구가 잠깐 들렸던 중국 또는 태국 시골마을에서
실종되었던 여자관광객이 팔다리가 잘려나간 상태로 구경거리가
되어 있었다던
유명한 오뚜기괴담.
2011/09/19 14:00
네 꽤나 유명한 괴담이고 잠밤기에도 비슷한 류의 이야기가 도시괴담란에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2011/09/22 16:13
괴담이 아니라 비교적 최근 일어난 실제사건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 ··· 3D940202
금년 7월 24일 아프리카 가나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납치를 의심해 택시에서 탈출을 시도한 한국인 대학생 1명이 사망했습니다.
2011/09/17 12:43
택시도 함부로 못 타겠네... 아 무셔...
2011/09/17 22:44
러시아 특수부대 스페츠나츠가 마피아들, 우리식으론 조폭들인가? 길들이는 거 보니 잡아서 마구 패고, 또한 뒤에서 항복한 것들을 사살하고, 확인으로 수류탄도 하나 까서 선물하는 거 보니까 어찌 조금 부럽더구먼..어찌 인권국인 우리 사회보다 저런게 부럽게 여겨질때도 있더군.
2011/09/18 00:07
택시 관련 괴담이 나와서 말인데, 저도 아는 누님께 들은 실화 괴담 하나 짧게 투고 해봅니다.
누님의 친구분께서 저녁 늦게 택시를 잡으셨는데, 목적지로 한참 가던 중에 기사분이 뜬금없이 핸드폰좀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짧은 시간이지만 택시 안에서 대화를 나눠보니 나쁜 사람 같지도 않고, 베터리가 방전 된 핸드폰도 직접 보여주며 말하길래 아무 의심 없이 빌려줬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사는 핸드폰을 받자마자 창 밖으로 던지고 돌변해 외진 곳으로 차를 몰아 가더랩니다. 다행히도 가던 길목에 검문을 하고 있어서 탈출 할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뭐, 진위 여부는 확실하진 않지만 있을 법한 얘기긴 합니다. 어쨌거나 요즘은 잘 믿고 호의를 배풀다간 손해봅니다. 남 도와줘서 잘 되는 꼴 보는건 영화나 만화 속에서나 있을 법한 세상이 되어버렸어요.
2011/09/18 05:35
심령현상이나 미스테리 등등의 괴담은 곧 잘 읽는 편인데 이런 류의 괴담은 정말이지 너무 무서워요... 아무래도 귀신보단 사람이 물리적 실체가 있고 요즘 같은 세상이면 나에게도 일어나지 말란 법은 없으니 말이에요....
2011/09/18 11:12
귀신얘기보다 이런게 더 무서움..ㅠㅠ
2011/09/19 01:26
소름끼치는 상상이지만...커피가 튀어서 치웠다는게 사실 커피가 아니라 피 아닐까요?
2011/09/19 10:14
으으으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ㅠ
갓 뽑은 심히 따뜻한 커피(?;;;) 였겠네요 ㅠ
2011/09/19 23:01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선 과 악의 구분,기준이 모호한데 성악설이니 성선설이니하는게 뭔 짓이란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저것에 대한 답은 증명할수도없는 탁상공론에 불과할뿐인뎀...
2011/09/21 18:41
아하 드디어 업뎃됬군..ㅎㅎ
2011/09/21 19:09
저기 지금 이거 보는 방식 바뀐건가요?
한페이지에 글이 너무 길어서 그런지 렉이 심하네요;;
덧글보기도 불편하고 --;;(나만 그런가...)
2011/09/25 00:54
악마를 보았다 배꼇네여 ㅡㅡ
실화가 아니라 구라!!ㅎㅎ
2011/09/26 09:53
추신은 예쁘라고 적어놓은게 아닙니다
2011/09/26 05:51
.... 혹시 보온병이 아니었을까욤...
2011/09/26 21:38
시원한 식혜들어있었는데 ㅋㅋ
2011/09/27 13:43
범죄이야기 말고 무서운 이야기가 읽고시퍼요ㅠㅠ
2011/09/28 22:01
오오미 지는 우리 성님이 빌려주슨 망치가 안보여서 당황해서 그런거랑께.... 안 주면 성님이 한 성깔하시걸랑 망치로 두들겨 맞는당께.
2011/09/28 22:02
물논 우리 성님은 호성성님이랑께
2011/09/28 23:33
더링님 블로그에 오랜만에 들려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게 더 무섭더라구요. 귀신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것 같아요.
2011/10/13 20:52
우와, 요새 참 무섭네요.
여자로서 조심해야 겠어요.
2011/10/20 18:45
댓글의참맛
2011/10/20 21:03
탹시도못타겠구먼;;
2011/10/21 13:59
블라인드...와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지만 소름끼치는 내용이에요~
2011/10/21 19:41
보온병 처럼 생긴 포탄이오.
그 택시기사는 아마 안상수 국회의원이 아니였나 싶소..
택시기사:여기 있어야지!어이 손님!이건 식혜가 아니라 포탄이오 포탄!
2011/10/24 17:25
빠루?
택시기사의 정체는 고든 아니면 아이작이었겠군요.
2011/10/24 22:34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11/10/30 14:18
나랑께 식해좀 먹어보랑께
몽키 식헤랑께
2011/10/31 19:39
에휴...너무 무섭네요;;;정말 타이밍 잘 잡아서 나왔어요;;;저라면 그대로 둔기 맞았을듯;;;
2011/11/11 21:44
역시 사람이 제일 무서워요..
인터넷 찾아보면 별의별 방법을 다써서 납치하더군요...
할머니할아버지까지 동원해서...
2011/11/13 14:29
택시 납치범 미오미오~!!
2011/11/14 00:47
에혀
지랄들 한다..
2011/11/16 09:29
유치하다는 당신은 왜 들왔나염 ㅎㅎㅎㅎ.
자뻑 쩌시네염.
2011/11/22 18:40
알고보니 보온병
2011/11/25 16: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1/12/19 12:00
역시..무섭구려 ;;있다가 또 만듬???ㅋㅋ
2012/01/13 21:04
택시 탈 때 제일 무서운건 역시 미터기 아닐까요
2012/01/18 11:19
아..이거구나 남포문고에 있던 1000만 네티즌이 선택한거...
2012/01/21 14:25
1층에서 4층을 누르고 닫힘버튼을 누르지 않고 문이 닫힐 때까지 기다린다
4층에 도착하자마자 2층을 누르고 기다린다
2층에 도착한뒤 6층을 누르고 기다린다
6층에 도착한뒤 2층을 누르고 기다린다
2층에 도착한뒤 10층을 누르고 기다린다
10층에 도착하면 5층을 누른다
5층에 도착하면 여자 한명이 탄다(타지 않을 수도 있다)
탔을 경우, 여자에게 말을 걸어서는 안된다
(탄 여자는 인간이 아니다)
여자가 타면 1층을 누른다
1층을 누른순간 10층으로 가면 성공한다
이때 그만두고 싶으면 10층을 제외한 아무 층이나 누르면 취소가 된다(다른 인간이 타도 자동 취소)
10층에 도착하면 실행자를 제외한 아무도 없는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고 한다
어떤 님은 이 방법으로 다른 세상에 가서 휴대폰이 2069년 7월 4일이라고 되어 있는 것과 심하게 파괴된 건물을 보고 돌아왔다고 함(미래에 갔다온 듯)
또 다른 님도 이 방법으로 다른 세상에 가서 파괴된 건물을 보고 왔다고 함(심지어 그 님은 정신치료까지 생각했다고 함)
2012/01/21 14:36
이 실화괴담을 거짓으로 알고 함부로 따라했다간 큰일난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2012/01/23 14:58
나는 여잔데..그래도 덩치가 쪼금(?) 커서 다행이에욤 ㅋㅋ
난 납치범만나면 급소때리고 ㅌㅌ할껀데 ㅋㅋ..
2012/01/24 16:25
나 어떤 예쁜 아낙네한테 납치됫는데
아낙네랑 막 떡침
즐거운 밤이였음
2012/01/24 16:35
ㅋㅋㅋㅋ
2012/01/24 19:31
아행님여기서뭐한거여
2012/01/24 19:31
나둥ㅅㅇ
2012/01/24 19:32
나둥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