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가위에 잘 눌리던 친구였는데, 가위에 대해서 영혼이 행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단지 몸이 피곤해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답니다.
친구도 가위에 대해서 기묘한 일이 일어났던 적이 있었다는 데... 중학교 삼학 년 때 일이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돌아와서 피곤했던 지라 교복도 갈아입지 않고 그대로 침대에 누워 잠을 잤다고 합니다.
그러자 얼마 안 있어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뭔가 답답한 것이... 점점 숨을 쉬는 것이 어려워졌답니다. 친구가 또 가위구나, 라고 생각하고 가위에서 깰 준비를 하려는 순간...
갑자기 침대 옆이 푹 꺼지는 느낌이 들더랍니다
.(침대에 누가 앉으면 그 부분이 꺼지지 않습니까?) 그래서 친구는 할머니께서 깨우러 오셨구나 생각했는데,
누군가 또 앉는 느낌이 들더랍니다.
친구는 엄마까지 왔나 했습니다만, 점점 그 꺼지는 느낌이 많아지더랍니다.
수없이 자신의 주위에 누군가 앉는 느낌을 겪은 것입니다. 어림잡아 열명이 넘은 것 같았다는 데...
한참 후에 가위에 풀렸을 때는 아무도 없었고, 집에는 할머니 혼자 계셨다고 합니다.
[투고]
pring님
2006/02/15 00:29
침대가 마구 빨아들이는 몽롱한 느낌. 며칠 철야하고 눕게 되도 유사한 경험을 한답니다. 써놓고보니 유사하진 않군요.
2006/07/16 11:17
침대 불량품 사셧네요
2009/01/12 18:45
침대는 ACE로..
2006/02/15 00:39
흠....저는 가끔 잠든 건지 깨어있는 건지 모를 때가 있는데 가위라고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귀신을 봤어야 말이죠^^;오빠 친구는 귀신이 장롱위에 앉아있었다는데...
2009/02/21 09:52
장롱위 귀신이 얼마나 불쌍한줄 아세요? 장롱위에 먼지가 얼마나 많은데 그거 다 마시면 흐윽;
2006/02/15 01:25
저도 산채로 해부 당한다든가 목졸린다든가 하는 가위에 엄청 잘 눌립니다만 언제나 제 반응 때문에 코믹하게 끝나버립니다.;
오늘 새벽에도 단발머리에 교복차림의 눈코입이 없는 소녀한테 목을 졸릴뻔하는 찰나에.. 대체 왜 그랬는지 되게 큰 소리로 "아잉 언니~"이래 버렸더니 가위가 바로 풀렸습니다-_-;
깨고나서 혼자 웃겨서 원;; 가위눌리는 상황과 설정은 항상 무시무시한데 참 받아들이는 사람 성격 나름인 것도 같습니다;
2006/02/15 11:54
푸하하하하하 센스 만점이세요! ㅋㅋ
2006/02/15 22:02
그 귀신 놀라서 도망갔군요;;;
2006/02/19 17:44
우와..-ㅁ-
저는 가위 언제나 한번 눌려보련지 ㅜㅜ
2006/02/26 06:02
가위느낌 어떤가요? 저도 눌려본적이 없는터라...
히힛...
2008/01/11 01:06
오우 ~!
굿 ~
2008/10/22 16:22
프하하 이럴수도있군요. 아 재밌어요
2006/02/15 05:21
침대가 꺼지는 건 제 동생이 경험해 봤다고 하더군요. 제 경험담인 작은방의 비밀에 나오는 그방에서 말이죠;
전 초기에 가끔 귀신이 나오긴 했는데 무서운 적은 없었네요.(사실 가위 눌릴 때 보다 가위 눌릴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무섭죠-.-;) 그리고 요새는 아공간에서 폭풍에 휘말린 것처럼 이리저리 휩쓸리는 가위를 눌립니다.;;;
2006/02/15 05:52
역시 침대는 시ㅇ스 혹은 에ㅇ스..;;ㅎㅎㅎ
저런 가위눌림이라면 시ㅇ스 광고에서 처럼
누가 앉아도 모를텐데 ㅋㅋㅋ;; 그럼 가위 안눌리겟답 ㅋ
저는 이야기 하는데 왜 재미있게 안되는건지
연습좀해야겟네요 흑;
2006/02/16 00:05
하지만 덕분에 좋은 소재거리가 제공되었습니다!!!만쉐~
2006/05/06 16:52
에이스 ㅋㅋ
2006/02/15 08:53
전 태어나서 지금까지 20년 조금 넘게 살면서 가위 눌린적이 5번이 안됩니다; 눌려도 귀신짓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그런데 아주 가끔 아주 가끔 정말 피곤할때 누으면 땅바닥이 꺼지면서 안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때가 있긴 합니다^^;(침대도 아닌데)
너무 피곤해서 귓속의 평형기관이 잠시 착각을 일으킨게 아닌가 하고 혼자 추측합니다. 그렇다고 귀신을 안 믿는다거나 가위따윈 없어~ 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고요;;
2006/02/15 09:36
ㅎㅎㅎ 아이스포즈님 때문에 막 웃었습니다.
저도 에ㅇ스 침대입니다만, 저도 저런 경험있어요
돌아 누워서 자는데 등쪽이 푹 꺼지는 느낌.....
근데 저 얘기를 들을때까지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 안했거든요, 가위에 눌리는것도
아니어서.....근데......흠.....귀신? 이라고 생각하니 좀 무섭네요
2006/02/15 09:47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일어나 보니 개가 문을 열고 들어와, 옆에서 자고있더군요;;
2006/02/15 10:12
신나라님 원츄~ ^^ 멍멍이가 너무 귀엽네요.
문을 열고 들어오다니;;;
2006/02/15 10:11
역시 침대는 포켓스프링 들어있는 게 짱이죠! ^^
그런데 귀신들이 참 비겁하군요. 여럿이서 한 명을 괴롭히다니...
다른 학생들 돈 빼앗고 다니던 일진회가 사고로 한꺼번에 죽어서
귀신이 되어서도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남 괴롭히는 것 아닐까요? =ㅂ=
2006/02/15 11:57
저는 가위 딱 한번 눌려봤는데요. 귀신은 안 보이고 누군가 울부짖는 소리가 점점 저한테 다가오는 경험을 했어요. 눈을 감고 있는게 느껴지는데도 이상하게 방안이 다 보이더군요.
2006/02/15 12:34
꺄~ 이제 침대에서 어떻게자요ㅡㅅㅜ
2006/02/15 13:11
어휴,가위 눌리는것자체가 공포겠어요.;; 저는 한번도 가위안눌려봐서 친구들 가위얘기를 들으면 신기=◇= 음, 가위얘기를 많이들으면 많이들은 사람도 가위눌린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나는 뭐냐.. 가위얘기란얘기는 다주워듣고다니는데..;;;]
2006/02/15 15:16
가위 많이 눌려보신 사람들은 모두 잘아시겠지만 저는 가위자체보다도
가위가 오려고하는 그 느낌이 싫다는...
그 느낌이 한번오면 꼭 걸리기 때문에 뭔가 알면서 당한다는 느낌이라서..
제가 겪은 침대에서의 가위라면 1인용 싱글침대에 자고있을때 양쪽으로 저를 처다보면서 누워있던 아리따운 아가씨들이 생각 나는군요
(가위지만 기분은 좋았다는.. ㅡㅅ ㅡ;;)
2006/02/15 16:16
시몬스 침대라면 괜찮았을려나요(...)
전 지금까지 가위에 눌려보지 않았지만..이런 거 읽으면 역시 가위 따위는 별로 눌려보고 싶지 않네요;
2006/02/26 06:04
원츄~ 시몬스면 흔들리지않으니깐요~ㅋ
2006/02/15 17:25
결국 결론은 포켓스프링으로 바꾸세요;;?
2006/02/15 18:23
그렇죠. 침대는 과학이니까요~
2006/02/15 21:45
여럿이서 한분을..-_-;;그나저나 결론은 침대를 바꾸시라는 내용인가요,,ㅋㅋ[<야
2006/02/15 22:04
그 귀신은 아무래도 침대 과학부 직원인가 봅니다.
귀신을 이용한 마케팅이라...(으음)
전 어렸을 때는 저혈압 증상이 있었는데 저혈압도 발작하면 저런 느낌이 납니다.
특히 밤에 잘 때는 가위 눌리는거와 거의 구별이 안되죠.
2006/02/16 06:32
전 길냥이가 들어와서 제옆에서 자고간적도;;;(쇼파에서의 낮잠)
어쨌든 그래도 귀신씨들이 pring님 몸위에 앉는짓은 안했네요!
2006/02/16 11:30
생각해봣는데요(잠도안자고), 침대가 KING싸이즈신가봐요.10명이나 앉을자리가있다니...
2006/02/16 13:09
음..겹쳐앉은거 아닐까요?
귀신들은 가벼울테니까...;;;;;
2006/02/16 14:33
야~ 이리와서 내 무릎 위에 앉어~
싫어. 거기 벌서 셋이나 앉아있잖아~
머리 위에 물구나무라도 서든가.
2006/02/16 18:35
싱글사이즈라도 쫑겨앉으면 가능할듯
2006/02/16 23:16
으음;; 가위한번 눌린적이 없다는; 쿨럭 오히려 눌려보고싶어요~
2006/02/16 23:36
전 사무실이라 주로 라꾸라꾸를 이용하는데 귀신이 앉을 자리도 없네요^^;;
2006/02/17 13:19
잠시 쉬어가는 코너..?;
2006/02/18 03:32
왓왓, 투고가 당첨(?)되었군요. 아무튼 그 친구는 지금도 가위는 몸이 피곤해서 그런거야~ 라면서 그냥 지나가는 얘기로 "호호호" 웃어넘깁니다 OTL
2006/02/18 21:59
나두 비슷한 경험있는데...
벽보고 자고 있었는데 누가 침대에 풀썩뛰어올라서 침대가 출렁이더니 뒤에서 내목을 확 휘감아서 난 우리 신랑이 그러는줄알았는데 몸을 뒤척일려고 해도 안돼서 가위에 눌렸다는걸 알았죠. 손가락에 힘줘서 겨우 깨어나서 보니 나혼자 자고있었죠. 근데 침대가 출렁이는 느낌이 너무선명했더랬죠...
2006/02/26 06:05
강력추천으로.... 시몬스침대로 바꾸라는...(퍽~!)
2006/02/22 13:42
저도 가위 매니안대요 .. 한 10~20번 걸려본듯합니다
이런저런 경험 다해봤죠 ㅋㅋ 가위풀려고 굴러떨어저서 엄마방으로 뛰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정신이 뿌해지더니 다시 재자리에서 가위눌려 있었습니다 ㅋㅋ
무슨이탈인가 그거햇죠 ㅎ
2006/02/22 17:05
전 바닥서 자는데도 가위 눌리면 그런 느낌이 들죠...
문제는..
그렇게 가위 들면 눈 감고 있어도 주변서 뭐라그러는 소리가 들린다는..
'이 녀석 어때' '잡아갈까' '쿠쿠쿠쿠'
다행히 지금은 가위 눌릴일이 없지만...
이렇게 가위 눌리면 풀리고서도 겁이나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잤답니다...
2006/02/26 06:07
옆에서 말할때 되로받고 말로 주는방법...
이녀석 어때?-> 넌 어때?
잡아갈까?->여자면 환영...ㅋ
쿠쿠쿠쿠->키키키키...ㅋ
돌만은...ㅠ.ㅠ;;;;
2006/02/28 10:14
에이스로바꿔보세요 흔들리지 않아요~~
2006/03/04 02:42
우후후
저는 저런 무서운 이벤트(-_-;;)를 100% 막기 위해 침대 없이 바닥에 이불덮고 잡니다
그런데도 바닥이 꺼지면 그건 부실공사 -_-;;
2006/03/11 22:31
침대에 과학이 부족하군요.
2006/03/24 20:07
크흐흐....... 저희 학교일본어 선생님의 친구의 언니께서는 가위에 눌리는데
참 무섭게도 눌리시더군요... 자기 몸보다 더 큰 이따~~~시만한 도끼가 자기 몸을
마구마구 찍는 가위라더군요.....^-^ 흐흐흐..........←이런 싸이코틱(천재? 일본에선 싸이코를 천재라고 하더군요)한 인간♥
2006/05/06 22:41
전 가위눌린적 한 번 도 없습니다.. -0-;;;;
2006/07/09 20:34
전 20살때였나...교회에 충실히(?) 몸담고(??) 살았을때...
누군가가 교회에서만 기도하지말고 집에서도 기도하는것도 잊지말래서
집에서 기도를 하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참고로 저도 침대에서 자거든요 ㅋ
어느날 저녁에....저도 다른사람들처럼 기도하려고 무릎꿇기 편하게 침대위에서
기도를 시작했는데 몇분뒤에 제 뒤에 부분이..아놔 지금 생각해도 소름끼치는데-_-;
침대 뒷부분이 갑자기 꺼지는 느낌을 받았었어여 ㅋ 놀랬죠-_-;;
놀란 마음에도 불구하고 기도를 다시 시작하려니깐
이게 웬일-_-? 아놔 침대 뒷부분이 확 눌리는게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그러더라구여....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그 담부터 집에서 절대
기도하지 않았답니다 ㅡㅡ;;; 그날 진짜 너무 무서워서 몇분동안 방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서 같은자세로 있었는데 진짜 눈물날 거 같더라구여 -_-;
참고로 전 남자랍니다-_-;; 남자라도 공포 앞에서는 어쩔 수 없군여 ㅡ_ㅡ;;
2006/07/29 11:07
후덜덜... 가끔 자다보면(저도 침대에서 잡니다) 공구리님 말씀처럼
침대가 절 막 빨아드리는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이것도 가위일까요? ㅠ
2006/08/10 21:53
그렇다면 저희 장수돌침대는 어떠신지요?
일단은 꺼질리가 없으니깐요....
2007/05/15 18:37
저도 그런느낌있엇어요!!! 초등학교때 부모님다른방에계시고 혼자 tv 켜저잇고 불은꺼져잇는상황에서 가위에눌렷습니다!!!
저는 일어나려고햇지만 몸은 자꾸 방바닦으로 빨려들어갓죠 사막모래처럼 그리고 무척더웟습니다 사막모래에 누워있는느낌 ㅠㅠ
2007/08/11 13:01
장수O침대,흙표O침대...
그런건 일단 꺼질 염려는 없으려나 ^^
2007/08/22 17:21
전 일전에 딱 한번 가위에 눌려 봤습니다만..
가위 눌렸을 땐 정신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인건 분명하죠.
자기가 상상하는 대로 현실처럼 느껴집니다. 경험상. - 나만그런가
마치 환술에 걸린 느낌?
상상이 의지가 아니라 그냥 스쳐가는 생각이라도 그렇더군요.
전 이걸 안 뒤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것으로
가위에서 풀려났습니다. - 사실 아무 생각도 안하려고 하다가
잠들어 버렸어요 .
2008/08/26 16:05
아 가위눌리는건 너무 무서운 일이에요
평생 잊을 수 없는 가위를 눌려서..얼마전에..아직도 그 눈빛을...잊을수가 ㅠㅠ
2009/04/05 17:24
아니 잠깐 난 땅에서 잤는데.
2009/04/05 19:29
가위눌리면어떤기분임?
2009/06/14 10:51
저도 눌려봤음.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 것 같은데 영 껄떡지근하네요.
몇 년전인데 고1때인가, 한참 만화가의 꿈을 착실히 꾸고 있을때 밤늦게 엎드려서 또 인체뎃생에 관한 책을 보며 열심히 여자 얼굴을 그리고 있었드랬지요. 엎드려서 뭐 하다보면 잠자는게 체질이라 (-_-) 여자 머리만 그리고 걍 그대로 엎어져서 잠들어버렸어요.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는데 잠이 들고 어느 순간부터 여자 웃음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오는거에요. 엄청 깜짝놀라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또 계속 다리를 누르고 만지고 더듬는 느낌이 들고요 조금 있다가는 남자가 뭐라고 웅얼웅얼거리는 소리와 아기 울음소리까지 들리는거에요. 아놔, 어떻게 어떻게 가까스로 움직여서 깼는데 새벽 2-3시더라구요. 또 눌릴까봐 무서워서 날밤을 샜죠.
2010/01/29 10:51
음.. 잡귀가 있는거 같은데... 그러니까 집안에다 쑥향을 피우시고... 달마를 걸어두세요.. 잡귀가 젤싫어하는 것일거에요.. ㅎ
2010/08/06 03:00
아니 할머니는 어떤 스킬을 쓰시는거지..?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