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2 12:30

친구의 편지

어느 고등학교에 절친한 여학생이 두 명이 있었다.
누구나 둘의 우정을 부러워할 만큼 화목한 사이였다.
(이하, A, B로 칭함.)

어느 날, 평소에도 몸이 약했던 A가 입원하게 되었다.
부모님과 B의 극진한 간호도 허무하게 A의 병은 악화되었고, 얼마 남지 않는 날을 정리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어느 날, 평소처럼 문병 온 B에게 A가 물었다.

"계속 친구로 있어 줄거지?"
"당연하지! 그러니까 빨리 나아야 돼!"
"고마워……."

절친한 친구의 위로를 받은 A는 안도의 미소를 지으며 잠들었다.
이틀 날, A는 조용하게 숨을 거뒀다.

장례는 조용하게 치러졌고, 눈물로 밤을 지새운 B도 장례식에 갔다.
B는 A의 어머니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는다.
A가 자신의 죽음을 예측하고 병상에서 미리 써둔 편지였다.

친구가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라는 사실에 B는 오열했다.
한참을 울고 장례식으로 돌아가는 길.
친구가 남긴 편지를 뜯어보는데, 갑자기 뒤에서 트럭이 빠른 속도로 그녀를 덮쳤다.
편지에 신경이 가있던 그녀는 불행하게도 트럭에 치어 즉사…….

사고현장을 검증한 경찰은 사체의 손에 꽉 쥐어있던 편지 한 통을 발견했다.
편지에는 짧은 한 문장이 있었다.

"빨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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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2 12:31

    저게 친구임?

    • 아카데미
      2009/12/2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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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게 친구냐 헐 완전 나쁜 친구

      자기가 죽으면 친구도 죽으란 법 있나???

    • A
      2010/01/2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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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획대로야

    • B
      2010/01/2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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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샊힠ㅋ

    • 오~
      2010/01/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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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임 .. 다 예상 하고 있던거임?........




      천잰데?

    • C
      2010/02/0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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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오옹 굳

    • 예상
      2010/02/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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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나리오
      그날 B는 병문안을 늦게갔다.
      A는 친구가 안오자 심심해서 종이에 낙서를 했다.
      예)빨리와..아나 빨리안오네 --
      시나리오2
      B를 친 트럭운전수는 A양이나 B양과 친분이 있던 사람이고
      A양이 죽은걸 이용해 사건을 조작했다.

    • 북한탐정 김정일
      2010/04/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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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은 동무다 A동무양의 친구 동무는 사실 B동무 를 죽일려고햇지 사실 죽이고 그러니 닥치고 동무 자네가 범인이네 ㅋ

    • 와증말
      2010/05/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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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나쁜아이내 ㅡ ㅡ

    • SMC
      2010/07/0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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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굵고 짧은 한 마디에 전적으로 폭소동감.
      ㅋㅋㅋ

    • ㅉㅉ
      2010/12/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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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년이 영 못돼먹었네 ㅡㅡ

    • A엄마
      2011/02/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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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훗...내계획대로 내딸과 A도 죽였구만 크.....
      (사실 내가 처음부터 다 계획했다 딸에게 병에 걸리는 음식을 주고 그날 아무도 몰래 독을 주입하고 편지를 내가 위조해서 A가 읽게하고 내가 트럭을 운전해서 A받았다)

  2. ..o.o..
    2009/12/02 12:39

    나쁜친구넹..

  3. 3코!!
    2009/12/02 13:03

    라져!!


  4. 2009/12/02 13:21

    순위권!!! 살벌한 친구네..

  5. 터미네이터
    2009/12/02 13:29

    그러나 친구는 트럭에 치이고도 편지를 움켜쥐고 일어나는데...

  6. 소녀오알
    2009/12/02 13:30

    결론은 트럭기사가 나쁜거임

  7. 끼요잇
    2009/12/02 14:20

    와...우

  8. 버거운버거버
    2009/12/02 14:39

    저게 친구야 ?? 헐

  9. 나예리 이런 나쁜 계집애
    2009/12/02 15:07

    와....................................

  10. cojette
    2009/12/02 16:24

    편지는 절대 어디 앉아서 읽어야 한다는 것이 교훈일까요;;

  11. 김PD
    2009/12/02 16:43

    컷!
    이야~ 둘 다 연기를 너무 잘하는군.

  12. 토페마마페트
    2009/12/02 17:42

    횡단 보도 건널때에는 좌우 확인 꼭 합시다.

  13. A
    2009/12/02 18:13

    나이스 타이밍...

  14. gks0726
    2009/12/02 21:19

    무서운 친구네;;

  15. 슈밥바두비두바
    2009/12/03 09:43

    친구가 이기적이네요 .. 친구라면 그친구의 안녕을 빌어줘야지 데려가면..ㅉㅉ..

  16. 똥싼바지
    2009/12/03 12:20

    뭐임.. 친구맞니?

  17. 진유온
    2009/12/03 14:06

    저런게 친구인가
    걍 양아치지...
    분노터진다 ㅡㅡ

  18. 귀신보다벌레가무셔.
    2009/12/03 14:12

    새로운 형태의 행운의 편지인가...쩝.

    • 우옹
      2010/04/0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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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편지는 영국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10명에게
      직접 친필로 써 돌리면 행운이 따르고 그렇지 않으면
      밤에 산신령이 내려와 이도끼가 니것이냐........
      이거맞나?

    • 부리딩
      2010/11/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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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맞습니다

  19. 루저 스카이콩콩(루크)
    2009/12/03 15:00

    이제 죽어서 만나면 현피를 뜨겠군.

    • Gakupoid♥
      2011/06/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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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승>
      B:너이년 죽으면 너나죽을것이지 난 무슨죄가있다고!!!
      A:자...잠깐 이건 오해다!!!
      B:오해는무슨이년아 너 이리 안와?
      A:난그저 빨리오라고...뚫헉
      B:너 트럭에치이면 얼마나아픈지알아???너일로와 딱 그만큼만맞자

  20. 허겅...
    2009/12/03 15:36

    저건 친구가 아니라 웬수...==;;;

  21. 류크
    2009/12/03 17:03

    겉으로만 사이가 좋고 서로 기회를 엿보고 있었을지도....

  22. 류크
    2009/12/03 17:07

    본문 내용중

    어느 날, 평소처럼 문병 온 B에게 A가 물었다.
    "계속 친구로 있어 줄거지?"
    "당연하지! 그러니까 빨리 나아야 돼!"
    "고마워……."
    라는 부분이 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죽어서 데려간 걸수도....
    그리고 위에는 제가 헛소리를 했네요.죄송하구요
    렉이 걸려서 삭제를 못하겠다는...

  23. 이에나
    2009/12/03 17:10

    왠지지옥소녀의마리,쥬리가생각난다

    • 마리 밍 오네트
      2010/08/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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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리?
      마리는 알겠는뎀
      쥬리가 뭔가염..
      ㅈㅅ 갑자기 쥬리오르(조율의 신) 생각남 ㅋㅋㅋ

  24. 이에나
    2009/12/03 17:11

    아..내가또이거보고있네..내일도시험인데..

  25. 노을
    2009/12/04 01:01

    <빨리 나으라고 했지만 나는 이제 곧 죽는걸.
    그러니까 너가 이쪽으로 와.>
    한시라도 떨어져 있기 싫었던 걸까요?
    어쩐지 슬픈 이야기...

  26. 상상의 집
    2009/12/04 09:55

    뭔가 친구가 이적인..;;

  27. 쿠쿡
    2009/12/05 10:11

    무서운 친구 컴온컴온~~~~~~~~~~

  28. 나예리 미친년
    2009/12/05 13:09

    우왕ㅋ 결론은 다 나쁨.

  29. 산소
    2009/12/05 20:54

    빨리와.... 를 예측하고 달려든 트럭도 신기하군요.

  30. G
    2009/12/06 13:03

    이제 죽은 친구한테 좀 맞겠네요
    그렇게 만나고 싶어했으니 죽고 만나서 좀 먼지나게 우애를 다져보고^ㅇ^ㅋㅋㅋ

  31. B
    2009/12/07 07:04

    와 너 진짜 어이없는 계집애다
    내가 널 얼마나 믿었는데 네가 날 이렇게 배신해
    정말로 난 널 믿었고 널 믿었던 만큼 너의 약속도 믿었기에
    난 아무런 부담없이 널 너의 약속에게 소개시켜줬고
    그런 만남이 있은 후부터 우린 자주 함께 만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함께 어울렸던 것뿐인데

    • BB
      2009/12/08 20:21
      댓글 주소수정/삭제

      왕ㅋ굳ㅋ

    • 저승사자1호
      2009/12/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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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b내가언재가라고했어??
      넌지옥1급감옥이야클클클클.......

    • A
      2010/02/14 19:42
      댓글 주소수정/삭제

      난 낙서를 했을 뿐, 너를 죽이진 않았다구 ㅡㅡ
      지가 트럭에 치여서 죽어 놓고, 왜 나한테 뭐라 그래?
      니가 그러고도 친구니? ㅡㅡ

  32. r
    2009/12/07 15:20

    A는 나쁜놈

  33. r
    2009/12/07 15:21

    a는 나쁜 놈

  34. 중년탐정김정일
    2009/12/07 17:39

    죽은 A, A의 엄마, 트럭 운전수, B의 손을 살펴 본 경찰관..
    움직이는 놈이 범인이다!!

  35. 이런~
    2009/12/08 16:13

    이런 나쁜놈

  36. BAD YEAR
    2009/12/09 12:31

    나쁜 YEAR

  37. 마비노기
    2009/12/10 19:16

    그리고 지나가던 유저가 피닉스의깃털을 쓰게 되는데 ..

  38. 김성민
    2009/12/11 17:08

    알고 보니 B는 불사신이라서 부활
    경사났네 경사났어.

  39. 겔4스
    2009/12/12 12:44

    다가와 다가와줘 baby
    내게와 내게와줘 baby
    조금만 더 나의 곁으로 아무말도 하지 말고
    나를봐 나를 봐줘 baby
    너만을 기다려 my lady
    Tonight 오늘밤에 이렇게 너를 원해

  40. ?
    2009/12/13 00:05

    음.....다들 A가 나쁘다고 하는데
    B가 A가 쓴 쪽지 말 들으려구
    트럭 온다는 걸 알면서도 그쪽으로 걸어갔을 거 같기도...
    아 아닌가ㅋㅋㅋ

  41. ㅇㅇㅇ
    2009/12/13 06:00

    저게 친구? -_-;;

  42. 오라질년
    2009/12/13 10:33

    저런거 친구 아님!
    만번 죽어야해!!

  43. 차차
    2009/12/14 21:24

    이젠 친구도 믿지 말라는 건가?
    ㄱ-....빌어먹을....

  44. 아오우제이
    2009/12/15 22:46

    저건 친구가 아니네

  45. sadbear
    2009/12/15 22:56

    트럭에 치여 B가 죽자 B의 혼령이 몸에서 빠져나왔다. 혼령이되어 그 편지를 본 B는 분노에 다시 살아났다.

  46. B
    2009/12/22 14:12

    퐈이아!!

    • 키읔키읔
      2009/12/22 18:30
      댓글 주소수정/삭제

      B는 플라나리아였다 뼈가 부서지면 뼈가 2개로 변하고 그래서 B는 현재 뼈가 500개 이상 각종세포 셀 수 없음

  47. 독빵
    2009/12/25 19:11

    우정 때문이라면 친구로서 잘살게 해줘야 하는 게 아닐까?

  48. 트왈러팬
    2010/01/02 12:55

    이기적인 친구가 오면 어디 덧나나봐..

  49. ㅎ_ㅎ
    2010/01/08 08:18

    허......
    별로 안 무섭다가
    갑자기 소름이 돋네요..ㅎㄷㄷ;;
    저걸 어떻게 알았데......ㅎㄷㄷ ;;

  50. 저게 친구냐..
    2010/01/10 15:25

    웬수지-_-..

  51. 꼭 그렇게만은
    2010/01/10 17:26

    물론 이기적인 집착심에서 한 행동이겠지만
    그게 꼭 나쁘고 어떤 악의가 있어 지탄받아야 할 행동이었단 생각은 들지 않는데요.
    나쁜 놈이니, nyon이니, 친구도 아니니 라고들 하시는데,
    글쎄요. 집착이라도 저런 식으로 표현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게 마련이고 그것 또한 사랑의 한 표현입니다.
    특히 고등학교 때...여자들 우정 보면 정말 살벌한 우정도 종종 볼수 있죠.

    물론 현실세계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고,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는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요.
    사실 이건 대표적인 한국 사람들의 사고방식이고, 이런 류의 괴담은 거의 99% 일본에서 온 거죠.

  52. 더러워
    2010/01/11 11:54

    친구도 배신하는 더러운세상

  53. ;ㅅ;
    2010/01/15 16:41

    '빨리 와'라는 한문장을 읽으려고 트럭에 치여서 죽을 정도로 집중을 했다니

    • @ㅁ@;;
      2010/02/14 19:49
      댓글 주소수정/삭제

      것 보다 더 어이없는 것은 병원에서 안 보고, 가지고 나와서 찻길 중간에 서서 봤다는 것

  54. seimei
    2010/02/05 11:19

    저건 친구도 아니다.

  55. 나도
    2010/02/08 15:59

    편지의 두번째장을 읽지못한 B는 죽었지만 경찰이본 두번째 장에도 짧은 문장이....
    " 싫음 말고..."

  56. S
    2010/02/12 18:18

    드디어 글을쓰는건가....

  57. 결말
    2010/02/14 19:47

    알고 보니 A는 예지능력이 있었던 것이다

  58. 카푸치노
    2010/02/22 15:30

    친구라면 친구가 행복하게 잘살 수 있게 비는 게 친구 아닌가?

  59. 빠라삐리뽕
    2010/03/25 19:36

    그래 내가 죽엿어
    댓글쓰는 너희모두 "빨리와..나심심해 여긴너무 차갑고 무서워 친구면 빨리와"

  60. b는
    2010/05/15 07:39

    손에 편지를 꽉 쥐면서 욕하며 죽어갔다 "씨X년..."
    b는 외쿡살암이라 말만 대강 배웠지.. 한글을 몰랐던 것이다..

  61. 나희영
    2010/06/12 13:14

    나쁜A친구가지죽게하다니..나쁜

  62. 오홋홋
    2010/06/18 18:37

    넘하다


  63. 2010/06/29 17:30

    저런 한마디가 무서워요.. ㅠㅠ;

  64. 주한슬
    2010/06/30 21:59

    저런것두친구맞음???

  65. ㅇㅇㅇ
    2010/07/14 23:28

    저건친구가 아뉨...
    저런 친구 왜사귐?

  66. 우리집 강아지는 숏다리 강아지~
    2010/07/21 11:33

    ㄷㄷㄷ그 그러면 '영원히 친구로 있어줄거지?'라는 말이.......
    '내가 죽어도 같이 죽어줄거지?'라는 말이였던가......?
    마치 무서운게딱!좋아!라는 만화책의 피의 계약서와 비슷한 내용이네요......

  67. 비밀방문자
    2010/11/22 14:43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68. B
    2011/02/17 01:26

    빌어먹을년

  69. BamJamGi
    2011/03/18 12:57

    우웅..... 정말이 이상한?

  70. 셜력홈즈곤란
    2011/06/25 13:21

    친구야 미안하다

  71. rorkxdmssus
    2011/07/03 19:45

    a가 미친년이네요..
    어떤 앙심을 품었거나..트럭운전수와 짜고 이미 자신은 죽으니 그런거 같은데
    a는 친구가 아닌듯..

  72. A
    2011/08/13 22:23

    함정카드발동~!

  73. 파일랏ㅋㅋ
    2011/12/18 11:20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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