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19 16:50

담 위에서

토요일 오후.
회사 제품을 수리하러 고객의 집으로 가고 있었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 두리번거리며 가고 있는데,
어린 아이가 담 위에서 놀고 있었다.

담 높이는 1m 정도였고, 아이는 담에서 담 안쪽으로 뛰어 내렸다 다시 올라갔다를 반복하고 있었다.

수리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아이는 아직도 담 위에서 놀고 있었다.

시간이 두어 시간이나 지났는데도 계속 담 위에서 놀고 있기에 말을 건내보았다.

"얘, 아직도 놀고 있니? 담 위에 있으면 위험해."

그러자 아이는 아무 말 없이 아까처럼 안으로 뛰어 내렸다.
순간 이상한 생각이 들어, 뛰어 내린 담 안을 보았다.

담 안은 벼랑으로 밑에는 개천이 흐르고 있었다.
개천까지 10m는 되어 보였다.
물론 아까 아이는커녕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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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imei
    2008/10/19 17:01

    전 이전에 유행했던 머리랑 팔만 있는 아이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2. mumu
    2008/10/19 17:16

    허....아이가 비범하군요?

    혹시 허공답보를 사용해서 어디론가 사라진건 아닐지

  3. 후훗
    2008/10/19 17:34

    어린놈이 어른을 놀리다니!!

    에이스인가!!

  4. 막장리버
    2008/10/19 17:36

    자신이 죽은 상황을 끝없이 되풀이하는 귀신인겐가?

  5. ㅋㅋㅋㅋ
    2008/10/19 17:55

    ㅡ,ㅡ.;;;;

  6. "비공개"
    2008/10/19 19:16

    오우 ;;;;

  7. 시키
    2008/10/19 19:45

    오랜만의 괴담이군요. 요새 계속 내용이 짧아져서 걱정입니다.

  8. Crimson
    2008/10/19 20:08

    열심히 수련하는군

  9. Crimson
    2008/10/19 20:09

    그러나 수련장면을 누구에게도 보이지 말랬거늘....

  10. 푸덕푸덕
    2008/10/19 20:12

    오!!!! 드디어 업데이트

    그건 그렇고 저꼬마얘 재주도 좋군요

  11. 야생소년
    2008/10/19 20:33

    저아이는 10년후 제2의 정두홍이 됩니다.

    • ....
      2008/10/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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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런 근사한 댓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저글링
      2009/11/15 11:44
      댓글 주소수정/삭제

      저두놀랬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럼블피시
    2008/10/19 23:04

    세상에 벌써 HM08 잠수를 배웠군요!!
    (포켓몬 팬<)

  13. r3의눈
    2008/10/20 05:11

    자신이 죽은 방식을 그대로 반복하는 되풀이 귀신이네요..
    사고사나 자살시.. 자신이 죽은그대로 되풀이하는..

  14. 블랙쿠마
    2008/10/20 08:46

    음~재미있는이야기~굿~ㅎㅎㅎㅎ

  15. 소녀오알
    2008/10/20 15:00

    멋있다...

  16. 스티미어스
    2008/10/20 20:31

    ㅎㄷㄷ...안온날만 업뎃된단 말이지;;;

    여튼 크게 될 녀석인가 봅니다

  17. 기기묘묘
    2008/10/20 22:43

    오오

    저아이가 허본좌의 어린시절인가요??

  18. 월야환담 채월야,창월야,광월야월야
    2008/10/20 23:44

    그아이는 인간이아니라 귀신인듯합니다만 .................

  19. 신선꽃
    2008/10/21 00:00

    담 위의 어린아이님께서 순간이동을 시전하셨습니다(?)

  20. 잡초
    2008/10/21 00:09

    반로환동한 무림지존 아니였을까요??
    한국말로 말을걸어오니 귀찮아진 중국 무림지존???ㅋㅋ

  21. 너에게 죽은 나를 선물할께
    2008/10/21 14:17

    ㅋㅋㅋ 댓글 역시 너무 웃기군요

  22. 환몽야
    2008/10/21 18:57

    고놈 참 비범하군요.

    나중에 수영선수로 크게 될 놈입니다.

  23. 고두막간
    2008/10/21 23:04

    박태환 어렸을 적인갑당~ ㅎㅎㅎ

  24. Nabi_
    2008/10/22 10:22

    ㅋㅋ 괴담같지않은 괴담이네요

  25. 마시멜로
    2008/10/22 20:57

    꾸벅
    블로그에 퍼가겠습니다. 좋은 글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6. 마시멜로
    2008/10/22 20:58

    http://blog.naver.com/cook512.do-블로그

  27. 앗 이건!
    2008/10/22 21:12

    담위에서놀다가 추락사한 귀신인겐가...?

  28. 사랑하는 나의 타락천사
    2008/10/25 22:00

    이걸로 바꿔봤는데 어떠신지요ㅋㅋ 재미있한데 재미없음 <뭔솔???

  29. 다른건 별로 관심이 없고
    2008/11/26 14:01

    허공답보를 연성한듯

  30. 네로
    2008/11/30 00:32

    그런데 갑자기 개천에서 그아이가
    뛰어 오르더니 그사람을 캐치해서
    끌고 간다면....
    이것도 낚시질인건가.....

    • 오오!
      2009/02/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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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순간 그 남자가 슬며시 웃으며 사라진다면 이것도 낚시질인가요..

    • 저글링
      2009/11/15 11:46
      댓글 주소수정/삭제

      앜ㅋㅋㅋㅋㅋㅋ님들호흡쩌시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맛있는치킨씹다가님들꺼보고혀씹었써여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 감독
      2009/12/13 18:44
      댓글 주소수정/삭제

      죄송합니다 잠시 영상을 틀었는데 그렇게 될줄은<이라고 말하는 이상한사람

  31. 푸풉
    2009/03/08 12:50

    ㅋㅋㅋㅋㅋㅋ

  32. 병맛체험
    2009/06/13 19:42

    퍼갑니닼ㅋㅋㅋㅋhttp://www.cyworld.com/helloES

  33. 하지정맥류
    2009/07/30 20:05

    낙사는다리힘을길러줍니다^ㅋ^

  34. Soul Capacity Zero
    2009/07/30 20:35

    혹시 또 모르죠. 담에 개구녕이 하나 있었는데 꼬마가 슬며시 거기로 다시 나와서
    개울을 보고있는 사람한테 똥침하는 걸 좋아하는 개구장이 일지도.

  35. cosmos
    2009/09/08 14:29

    야마카시

  36. 도사님
    2010/05/06 23:03

    저놈이기껏해서순간이동술가르쳐주니깐사람놀래키고다니네

  37. 라미
    2010/09/07 05:18

    글쿠낭

  38. 오답노트
    2010/10/02 21:44

    아 방금 모기있었는데 댓글보고 뿜다가 놓쳤잖아 어쩔거야 내피

  39. 지나가던 무림고수
    2011/01/18 15:21

    아이인데 그런 고강한 무공을...?
    설마 반로환동의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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