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겪으신 일입니다.

할아버지께서 계시던 밀양의 어느 학교 뒷길에는 큰 나무 한 그루가 있는데,
언젠가 그 나무에 누군가 목을 매달아 자살했다고 합니다.

유독 그 나무에서만 자살이 많이 일어나,
마을 사람들은 불길한 나무라고 생가하고
학교 뒷길로 갈때면 일부러 그 나무를 피해 멀리 돌아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께서 친구분을 만나야 하는데 약속시간에 크게 늦으셔답니다.
길은 멀고 약속시간은 늦고, 마음이 급해지신 할아버지께선
결국 그 나무가 있는 학교 뒷길로 가셨스니다.

한참을 뛰다가 주변을 보니
이상하게도 도로변이 아닌, 산 속을 계속 헤매고 계셨고
아무리 산 속을 나가려고 해도 '그 나무' 주변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순간,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치 나무를 두드리는 것처럼.

"드르르르르르르르륵"

무의식적으로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을때 할아버지께서 보신 건
나무 위에서 떨어지는 시체들이었습니다.
시체들을 나무 위에서 떨어져 할아버지를 향해 굴러왔고
할아버지께선 그만 기절하고 마셨습니다.

다행히도 아들(저의 아버지)들에게 구조(?)되신 할아버지께선 나무에서 떨어진 시체 이야기를 했지만 나무 근처에서 시체들을 본 사람은 없었답니다.

[투고] 라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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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레이
    2007/08/28 00:02

    으앗 처음으로 1등!
    시체나무.....열매가 시체....(퍽)

    • 청산가리
      2007/08/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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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하면 2등이 될까요 ㅋㅋㅋㅋㅋㅋ

    • 화들짝
      2007/08/31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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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제가 3등이 되는건가효....

      은(는) 훼이크고...

      저희동네에도 위엄한 소나무 한그루가 있드랬죠..

      거기 밑에 쓰레기 버리는곳인데..

      밤중에는 아줌마들도 후덜덜해서 가기를 꺼려하더군요

      저역시 맨날 지나다니면서 괜희 신경쓰여 한번씩 처다보게 된다는.....

    • 에이레네
      2007/09/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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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을 심으면 관나무가 열리겠군요..(도주)

    • 뭐 이거 ...
      2007/09/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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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4등!
      헉!
      불결의 4
      죽을 4
      0ㅅ0;

    • 비밀방문자
      2008/11/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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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해프
      2008/12/19 16:52
      댓글 주소수정/삭제

      음.....
      나도 순위권에 들고싶다고!!!
      난~ 순위권에 들고 싶을 뿐이고!
      만날 늦게 들어와서 댓글 넘쳐나는 상태고!
      더링께 손 흔들지만 보이지도 않을 뿐이고!!!
      살려줘~~~`

    • 코미디언
      2010/12/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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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나무 사람 열렷군요.

    • 잔돈은가져라
      2011/06/2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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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닫기]보기를 클릭한건 저 뿐인가요;;;

  2. 개념이 뛰쳐나갔다.
    2007/08/28 00:16

    앗! 나는 2등이 되는건가?! ..그보다 그 나무 베어버리면 안되는건가요;? 주변에 가기만 해도 저러면;;; ㄷㄷㄷ

    • Adu
      2009/07/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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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하늘에서 남녀가 내려와?라는 노래가사가 생각나죠?
      버블 시스터즈 노래였었나? ㅋㅋㅋ 자세히는 모르겠지만..은...;


    • 2010/01/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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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u님 천재다 ㅋㅋㅋㅋㅋ

  3. 허거덩...
    2007/08/28 00:30

    시체라니... 3등 ㅎ

  4. SECRET
    2007/08/28 00:50

    제 머리위로 시체들이 우르르 쏟아졌다고 생각하니 오싹하네요.
    ㅡㅁㅡ;;;

  5. 달의 축복
    2007/08/28 01:00

    혹시 벚나무..??
    벚꽃나무 밑에는 시체가 묻혀있다지 않아요...쿨럭;;
    뭔가 이토 준지님스러운 스토리라는...ㄷㄷㄷ
    무서워요;ㅁ;

  6. 사월화
    2007/08/28 01:43

    '시체들*을* 나무 위에서 떨어져 할아버지를 향해 굴러왔고'
    오타요 ^^;;
    저였다면 굴러오는 시체들을 뻥뻥 차버렸을듯..

  7. 집행인
    2007/08/28 08:54

    아무래도 의식하지 않았을 수 없고, 초긴장상태에서 그 쪽으로 모든 신경이 곤두선 상태로 바늘하나 떨어지는 것도 우뢰소리처럼 들릴 수 있었겠지요

  8. 시엘바이스
    2007/08/28 09:02

    가셨스니다 오타에요!

  9. 반란
    2007/08/28 09:04

    사월화님이 제시해주신것 말고도 오타가 많은걸요;;
    "불길한 나무라고 생가하고" -->> "불길한 나무라고 생각하고"
    "약속시간에 크게 늦으셔답니다" -->> "약속시간에 크게 늦으셨답니다"
    "학교 뒷길로 가셨스니다" -->> "학교 뒷길로 가셨습니다"

  10. 어익후
    2007/08/28 09:23

    드라마 '대추나무 사람 걸렸네' 로케 현장이었나보군요..

    • 미츠
      2007/08/28 12:05
      댓글 주소수정/삭제

      으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 ㅠ.ㅠ.ㅠ.ㅠ.ㅠ.ㅠ.ㅠ

    • 크루통
      2007/08/28 18:59
      댓글 주소수정/삭제

      ..풉;;;;;;
      생각해보니 전 나무에서 굴러떨어지는 사촌을 몸으로 받았던 기억은 있..-ㅅ-

  11. 야홍이
    2007/08/28 10:35

    우와. 상상하면서 읽으면 오싹해 내가 기절하겠네여.

  12. 피피
    2007/08/28 14:34

    어익후님 댓글 대박~ ㅋㅋㅋㅋ
    밀양의 어느학교인지... 제가 그 근방에 사는지라...
    이니셜이라도 -_-;;

  13. Sinablo
    2007/08/28 14:37

    저같으면 바로 도망가곘네염,,,,-_-;;

  14. 기기묘묘
    2007/08/28 16:35

    오우..시체..ㅋㅋ

    간만에 업뎃 잘봤습니다...

    밀양만들어도 오싹하네요..ㅋ

  15. 菊花
    2007/08/28 22:03

    떨어진 시체들 꽤 아팠을듯; ((이게아닌가ㅎ))

  16. 예지맘
    2007/08/28 23:28

    저 나무는...



    오타도 무척 많이 부르는 나무인가봐요...ㅠㅠ
    더링님 오늘 대박~!!! (축하합니다)

  17. 지나가다본사람
    2007/08/29 00:07

    저런나무 제사는 지내나 모르겟네요.

    개념이뛰쳐나갓다.//함부러 자르면 오히려 더큰화가 되서 돌아옵니다..

    예를들어 나무를 잘랏더니 그해에 나무에서 죽은사람수의 곱하기 2로 죽는다던지 하는(원인모를 병이나 사고등으로)

  18. 비밀방문자
    2007/08/29 10:49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9. 비밀방문자
    2007/08/29 11:08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 류자키
    2007/08/29 17:37

    ㅋㅋㅋ 언제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21. 취조반장ㅡㅡ+
    2007/08/31 17:26

    시체가 쏟아지다니.... ㄷㄷ

  22. 퀘이사
    2007/09/02 17:36

    드뎌 최신 업뎃분까지 모두 읽었습니다.
    머리가 아프고 등골은 서늘하고 암튼 재미있었어요~

  23. 햄짱
    2007/09/05 11:46

    완전 싫어요! 뷁!!! 나 돌아갈래~ 다른 길로.=ㅅ=;;

  24. 신레어
    2007/09/06 00:13

    이거 투고 하고 싶은건 어디다 하나요.ㅠ

  25. 제이
    2007/09/07 18:51

    몇일에 걸려 "실화 괴담"을 끝까지 다 봤어여~
    대낮에 사람 많은곳에서 보는데도 오싹오싹;;
    그러다 댓글보고 미친듯이 웃어서
    사람들이 이상한 앤줄 알았을거에여 ㅠㅠ
    잠밤기 덕분에 너무 바쁜 하루하루였어여 ㅋㅋ
    이제 도시괴담으로 옮겨가야죠~휘리릭

  26. 유메
    2007/09/09 12:54

    시골에는 신성시되는 나무나 불길한 나무가

    하나씩은 있는것 같아요...;;


    오랜만에 와서

    글 재밌게 읽고갑니다^^

  27. 신세이어유다
    2007/09/09 17:46

    저 밀양 사는데..

    갑자기 그런 이야기 나와서 섬뜩하네요..

    음.. 뒷길있고 큰 나무 있는 학교가 한두개가 아니라서.. -_-..

  28. 뻬꼬뻬꼬
    2007/09/15 23:12

    이런이야기 읽으면 항상 생각하는거 >

    시체가 굴러왔는데 기절못하면 어떻게 되는거여?!!!!!<꺄악! 생각하기도싫은 ㄱ-ㄷㄷㄷㄷㄷ>

  29. 아담
    2007/09/21 16:03

    광고는 도저히 없앨수 없는건가요 너무 조잡해요

    • 묘묘
      2007/09/21 16:11
      댓글 주소수정/삭제

      지나가던 블로거입니다만,
      이 사이트의 운영비용을 님이 대신해주실건가요?

    • 더링
      2007/09/21 17:21
      댓글 주소수정/삭제

      광고가 보기 싫으시면
      브라우져의 광고필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30. holland
    2007/09/21 16:28

    저 역시 지나가던 블로거입니다만,
    사이트의 운영비용 예산에 대해선 전혀 감이 없지만
    솔직히 최근들어 부쩍 늘어난 광고가 신경 쓰이는 건 사실입니다.
    텍스트 위주라 빨리 떠서 좋았는데, 광고 때문에 로딩도 느려지고 보기에도 상당히 거슬립니다.
    없애는 게 불가능하다면 글 아래쪽이나 메뉴 밑으로 이동해주시면 안될까요?

    • 더링
      2007/09/21 17:20
      댓글 주소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더링입니다.
      사이트 이용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현재 로딩이 느려진 이유는
      최하단의 태터&미디어 링크가 주 원인입니다.
      사이트 접속시 스크롤 해보시면 본문이 가장 먼저 뜹니다.
      (링크가 나타난 후에 사이드바가 나타나서 로딩이 길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아무쪼록 광고 레이아웃은 단가조정의 테스트를 통해 변경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1. 여원
    2007/09/30 18:58

    나두 보고싶ㅍ요...

  32. 청산愛가리
    2007/10/25 18:30

    밀양의 압박...
    밀양사람이 의외로 몇 분 계시는 듯? ㅋ

  33. 우와..
    2008/05/27 23:06

    빠져나가려고 해도 나무주위를 헤매었다..
    전설의 고향에서부터 전해내려오는 대대적인
    귀신의 놀이법.. 차라리 그런상황에 닥치면 눈감고
    그자리에서 잠이나잘듯..

    • 이름없는 자
      2008/07/08 18:30
      댓글 주소수정/삭제

      길에서 노숙을 하면 얼어죽...

      얼어죽던 귀신한테 죽던..

      죽는건...같네여;;

  34. 모리스
    2008/07/08 19:19

    오타가 있네요.
    밀양;

  35. 청룡
    2008/10/12 12:09

    이거 퍼 갈께요,,,,
    눈으로만 반띵하던 나였다!!!
    처음으로 댓글올려요~

  36. 청룡
    2008/10/12 12:10

    홈페이지:http://blog.naver.com/tbh04050.do
    솔직히블로그여~

  37. 왕의남친
    2009/02/12 20:27

    조금 무서웠지만 댓글보고 피식....

  38. 2208
    2009/06/03 17:13

    아들(아버지)들..?아버지가한분이아니신가했다..

  39. 땡글공쥬
    2009/07/15 16:05

    저기 위에요~ 결국 그 나무가 있는 학교 뒷길로 가셨스니다.
    이렇게 되있던데... 가셨습니다..가 아닐까요,,,? (아놔..소심..-ㅁ-;;ㅎㅎ)

  40. 나켈
    2009/07/21 17:33

    희귀종 시체나무입니다.

  41. HM
    2009/08/31 21:25

    ㅋㅎ오타요

    학교 뒷길로 가셨스니다 => 학교 뒷길로 가셨습니다

  42. 그랜드체이스
    2009/11/05 21:41

    ㅎㅎ 오타가 많네요. 그리고 잘 퍼감니다.ㄳ

  43. 귀신의 재구성
    2009/12/10 22:35

    오타발견 하셨스니다

  44. 봄묘
    2010/01/07 18:55

    결국 그 나무가 있는 학교 뒷길로 가셨스니다. = 결국, 그 나무가 있는 학교 뒷길로 가셨습니다.

    첫 방문이요 >.<

  45. 보살아들
    2010/02/07 23:49

    잡귀들의 장난같네요.... 자살을 왜 한건지.... 아무리 살기싫다고해서 자살은 아닌데...

자유롭게 원활한 소통을 위해 순위권 댓글을 자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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