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은 젊은 시절에 이모부님을 잃고, 홀로 아들 둘과 딸 하나를 힘겹게 키워오신 분입니다. 궂은 일을 많이 겪으셔서 웬만한 일로는 놀라지도 않으십니다. 그런 이모님께서 "나도 사실 젊을 적엔 겁 많은 색시였단다." 하시며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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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항해자
    2006/10/11 00:54

    저는 뱃속의 아이보다는 무당이 모시던 동자신이 아닐까 하네요

    저만의 생각이죠

  2. 후달달
    2006/10/11 01:07

    요즘 잠밤기를 하도 많이 와서 이런 글에 어느정도 익숙해졌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건 읽고나서 유난히 후달달 했네요. 후달달 후달달;;

  3. SECRET
    2006/10/11 01:09

    인과응보일까요?....덜덜덜~
    결국은 죄 없는 마음 좋은 아줌마까지 죽었네요...쯧....

  4. luark
    2006/10/11 02:13

    으음; 국수가 버드나무 가지에 걸리는게 무슨 상징 같은건가요?? 이해가 잘 안돼서 뜬금없이 질문합니다....; 내장을 들어내서 걸어놓은 모양이라 그런건지-.-?

    • 더링
      2006/10/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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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이 있기 보다는,
      국수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버드나무에 놓여있어서 놀란 것 같습니다.^^a

    • 뭐링
      2006/11/26 13:20
      댓글 주소수정/삭제

      국수는 장수를 의미하잖아요. 그래서 목숨에 어떤 일이 있을 것이다, 전 그렇게 풀이했는데..

  5. 히기
    2006/10/11 02:18

    멀쩡히 널려있던 국수가 쌩뚱맞게 나무위로 올라갔다는건 단순한 허깨비가 아니었다는 거니까요..
    진짜 오늘껀 유난히 좀 무섭네요.. 사람이 죽어서 그런가. ㄷㄷㄷ

  6. pringsea
    2006/10/11 03:32

    어쩐지 전설의고향 스러운 느낌이 다른때보다 더 무서운것 같네요;

  7. White_Ash[白灰]
    2006/10/11 08:38

    아 아침인데도 무섭네요 오늘은 날씨도 흐리고 분위기가 후덜덜

  8. 피피
    2006/10/11 09:24

    오~ 무서워요~ 저도 항해자님 생각에 동감이예요 무당이 모시던 동자신이 아니였을까??
    콩콩에 강시가 떠올랐는건 저밖에 없는건가요?

  9. 께록
    2006/10/11 09:48

    우앙~~
    진짜 무섭네요-_-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합니다-_-

  10. coolgirl
    2006/10/11 10:03

    오랜만에 소름이 쫙 끼칩니다.
    그 아저씨 참 독하네요. 무당과 정을 통하더니 자기 자식을 발로 차서 유산시키다니!!!

    • ENDLICHERI
      2006/10/14 03:16
      댓글 주소수정/삭제

      가정이 있는데 임신이라니 당황해서 유산시키려고 한거겠죠.

  11. 딸기주스
    2006/10/11 10:30

    지금 아침인데도 구름이 잔뜩껴서 분위기 죽이는데요. 진짜 그 아이 무당이 모시던 동자신아닌 지 모르겠네요. 그러게 바람을 피우면 안되고 또 바람을 피우다 그런 일이나면 못되게 굴면 안됩니다. 그 아이도 자기 자식이잖아요. 에휴.....

  12. 시지프스
    2006/10/11 10:48

    아.. 정말 으스스스한 날씨에 잠밤기의 이야기는 찰떡 궁합인거 같네요..
    제가 보기에도.. 아기 귀신이라기 보단 무당이 모시던 동자신이 아니였을까요??

  13. 이호
    2006/10/11 10:56

    아무래도 성관계 후에는 신기가 많이 떨어진다는 말이 있죠..역시나 동자신이 직접 벌하러온거 같네요 ㅎㅎ

  14. acu
    2006/10/11 12:22

    섬뜩해요-

  15. margairta
    2006/10/11 17:50

    아저씨는 그렇가 치고.....아주머니는........ 불쌍하십니다.ㄱ-;;;
    콩콩 보고 강시와 여고괴담이 동시에 떠올라버렸어요.

  16. 개념교
    2006/10/11 17:55

    심심하면 식상하디 식상한 군대괴담에 허무한 기담만 올려놓으면서
    요새 주춤하는거같더니 언젠가부터 다시 전성기때로 돌아가는듯합니다
    계속 이대로 밀어붙여주세요

  17. 휴..
    2006/10/11 20:25

    글 읽다가 동자신 나올때 제가 몸을 못움직였네요..무서워..ㅡㅡ

  18. 윈드토커
    2006/10/11 22:38

    사자의 상사병의 사거리의 미소년일까;

  19. 루나
    2006/10/11 23:06

    저도 그 아저씨 아이라기 보다는 무당이 모시던 동자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ㅂ'; 보통 아이라면 그런 신비한 분위기는 못내지 않을까요..

  20. Adriane
    2006/10/12 00:27

    저도 동자신에 한표를! 하다가 윈드토커님 말씀에.. 풋!
    미소년.. 흠.. 미소년이 쳐다보면 몸을 꼼짝할 수가 없죠. ㅋㅋ

    그나저나 그아저씨 정말 잔인하네요. 임신부 배를 발로 차다니..
    아저씨 바람과 잔인함땜에 급살맞은 부인도 불쌍하고 또 무당도 불쌍하고..
    에휴...

  21. 雜句(잡귀)
    2006/10/12 01:20

    우리나라가 일부 다처제 였더라면 이런 사고는 미연에 방지할수 잇엇을것을.. 허허

  22. 키푸
    2006/10/12 03:49

    오랜만에 소름이 쫙 끼쳤습니다.
    그 상황에서도 한결같이 자식들을 생각하는 이모님의 모성애가 도깨비에게도 통해서
    이모님께는 아무런 해가 가지 않은 것 같아요.

  23. seimei
    2006/10/12 13:13

    우와~간만에 제대로 된 괴담이네요. 호호
    게다가 도깨비라니, 이건 정말 토속적인 괴담이군요.

  24. 천공
    2006/10/12 13:38

    아아..무당이 모시고 있던 동자님이 아니셨을까 싶은..그나저나 주인 아저씨 참 못 되셨군요..

  25. 달의 축복
    2006/10/13 00:29

    아아... 대략 아주머니만 안되었군요-_ㅠ
    아저씨는..자업자득인겝니다!!!
    산모의 배를 발로 차고 때리다니.....
    간만에 전통 한국 괴담, 잘 보았습니다^-^

  26. 이타카
    2006/10/13 01:54

    아휴 매우 오싹하기에 저만 그런 줄알고 담이 줄었나 했더니...강한 것이었군요;;;;
    정말 맘씨 좋은 아주머니만 안돼셨네요;;;;;

  27. 이타코
    2006/10/13 17:20

    우리 할머니는 진짜 무당이셧는데 ㅋㅋ

  28. 사유리
    2006/10/13 19:38

    못됬다;;;;;;;;

  29. 귀신을 본적이 없는
    2006/10/13 22:36

    뭐 호러 영화도 보고 하지만 이건 이건 심장과 맥박이 빨라지내요. 버드나무와 기이한 모습의 동자 신내린 무당인데 함부로... 그것도 대낮에 벌어지고....

  30. 완이
    2006/10/17 23:16

    밤에보니더 무서워

  31. cosmos
    2006/10/31 16:04

    무당에게 (씌였다고 해야하나?)붙은 신이 아니었을까요?

  32. kaei
    2007/02/15 15:12

    이찬군이 본다면 특히나 후덜덜하겠군요..임신한 여자를 때리는 것은 정말 천벌 받을 짓이라는 교훈을 다시 한번느끼게 되는..- -

  33. 취조반장ㅡㅡ+
    2007/08/14 16:47

    주인 아주머니는 무슨죄로...
    그리고 웃으면서 동자가 그냥 지나간건
    '이모분께는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을께' 하는 무언의 표현
    아니었을까요

  34. 투지
    2007/12/11 02:52

    처음 글남깁니다. 가장 최근글부터 보다가
    여기까지 내려와서 읽어봤는데 지금껏 읽어본것중
    최고인것 같습니다.이런 구체적이고 사실적인거 좋아요 ㅎㅎ
    그리고 단문이 아니라 장문이라 읽을것도 많네요

  35. 회색꼬리
    2008/04/25 17:46

    와 처음부터 죽~~읽어오고있는데
    이글이 제일 무섭네요
    투지님 말대로 저도 이런 구체적이고 사실적인게 좋아요
    왠지 신뢰(?) 도 가고...;;;
    거기다가 기승전결이 딱 맞아떨어지고
    어떤이유로 동자귀신이 나왔는지도 알수있고
    귀신보단 한국토속적인 도깨비,무당 같은 얘기가 더 무섭거등요 ^^

  36. 버섯
    2008/05/04 17:10

    http://cafe.naver.com/tkqqnd.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3
    <네이버 카페 삽질하는 붕어들로 퍼가겠습니다.>
    오싹 오싹! 게시물 감사합니다~

  37. 회색꼬리
    2008/09/20 01:30

    아무리 봐도,,
    이 애기가 잠방기 최고 글인듯...
    진짜 무서워요...

  38. 보영
    2009/01/15 13:22

    위에 개념교님 식상하면 오지 마세요. 헛소리 하지 말구요

  39. 보살아들
    2010/02/01 03:05

    무당한테.. 함부로 하다니... 벌을받은겁니다.... 동자..라니...ㅎㅎ 동자,선녀 얼마나 귀여운데...ㅎ 근데 동자 선녀중에도 가짜가 있어요..ㅎ

  40. 소름쫙~~~~~~~~
    2010/06/23 21:02

    흐억~소름이 쫙 돋습니다.
    ㅠ.ㅠ 그런데 하나의 생명을 유산시키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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